읽어본 일본 미스테리 물이 얼마
되지 않아요. 때문에 비교군이 매우
적네요. 그래도 모리무라 세이치의
명성과 대표작인 인간의 증명이야
알고 있었죠.
전 일본 미스테리 물이 점점 마음에
안들기 시작합니다.
그들의 추리는 단서가 없고, 육감에
의지하며, 우연에 기댑니다.
형사 둘이서 범인의 행적을 '상상'하는
장면에서는 소설을 써라라는 말이
절로 튀어나와요. 그들은 상상을 하지
추리하지 않아요. 대부분 억측인데
그게 사실이 되어버려요. 현실에서는
결코 일어날 리 없는 우연들이 실마리를
제공하고, 필요한 인물들이 마침 거기 있으며, 쓸데없는 행동들이 사건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죠.

굉장히 실망했어요... 몇몇 다른 작가의
소설들도 그런 식이었고...
추리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봐야
할런지도 모르겠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38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0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870
55463 싸이 젠틀맨 댄스는 브아걸 시건방 춤 변형 이라는 군요 [5] espiritu 2013.04.13 3735
55462 십수년만에 공중전화 카드 샀습니다. 망한 불타는 금요일 이야기 들어보시겠습니까? [3] chobo 2013.04.13 2739
» 모리무라 세이치의 인간의 증명 [9] 스위트블랙 2013.04.13 2198
55460 오늘 무한도전 [2] 달빛처럼 2013.04.13 2932
55459 사장님 딸 가끔영화 2013.04.13 2058
55458 오늘 무도 술래잡기 그동안 추격전중에 제일 재밌었네요 [10] turtlebig 2013.04.13 3738
55457 어제 퍼펙트 타이밍 [2] 가끔영화 2013.04.13 1049
55456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 어서 홈플 가세요. [6] 푸른새벽 2013.04.13 3434
55455 [MV] PSY - GENTLEMAN [30] walktall 2013.04.13 7220
55454 후회할까요? [16] 산호초2010 2013.04.13 4139
55453 오블리비언 with 그녀의 발연기.. [5] 호롤롤롤 2013.04.13 2824
55452 커피를 잘 끓이는 방법이 궁금해요 외에 [4] Trugbild 2013.04.13 2012
55451 [벼룩] 오르치발/Orcival 보더티 새 상품 가져가실 분 찾아요. 진주귀걸이 2013.04.13 2550
55450 전설의 주먹 봤어요 [3] 감자쥬스 2013.04.14 2059
55449 [벼룩] 아마도 이자람밴드 내일 공연 티켓 [1] 좋은사람 2013.04.14 951
55448 [채팅] 듀나게시판 가가라이브 채팅방 이인 2013.04.14 804
55447 불안감을 다스릴 수 있는 요령(?) 같은 것이 있을까요? [5] 잉여로운삵 2013.04.14 1725
55446 집을 삽니다. [8] 어쭈 2013.04.14 3286
55445 싸이 젠틀맨 뮤비보고 [6] 메피스토 2013.04.14 3861
55444 (바낭)좋아하는 짤 및 얼굴 [4] 봉쥬 2013.04.14 395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