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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지스강에서 구루를 만났습니다
저는 구루에게 달려가서
나마스테 인사하고 깨달음을 구했습니다

그러자 구루가 대답했습니다
나 배고파
밥 사먹게 돈 줘

제가 다시 말했습니다
나 돈 없어
깨달음 줘

구루가 대답했습니다
깨달음이고 뭐고 돈 좀 줘
나 배고파

짧은 대화였지만
많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구루와 함께 저무는 갠지스강을 바라보았는데
잠시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인도는 정말 신비한 나라입니다
나마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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