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witter.com/petertravers


"David Fincher’s Social Network is the 1st film I've given **** in

2010. It’s the movie of the year that also brilliantly defines the 

decade"


라고 하네요.


피터 트래버스가 만점을 주었다고 제가 좋아하게 될 영화가 되는 건 아니겠지만...

"데이비드 핀처가 페이스북 창업자를 소재로 영화를 만든다더라"는 뉴스를 들었을 때도

"대체 왜?"라는 생각만 들었는데,

그 영화가 평까지 좋다니 "대체 어떻게?"라는 의문만 듭니다.


트래버스 아저씨의 호들갑일까요?

아니면 정말 좋은 감독/작가는 별 거 아닌 거 처럼 보이는 원석에서 다이아몬드를 뽑아낼 줄 알아야 한다는 예시일까요?




대니 보일의 '127 Hours'도 마찬가지인데(대체 그 사건으로 어떻게 두시간을 채우겠다는 거야?!),

"기대감에 두근두근"한 영화는 아니지만, "대체 어떻게 만들었길래?"하고 궁금해지는 영화입니다.

이런 소재로 장편 영화를 만들 베짱이 있는 걸 보면 대단한 사람들이긴 대단한 사람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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