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볼만한 영화? 테이크 쉘터 vs. 테이크 다운

2013.04.19 12:24

espiritu 조회 수:1514

이번 주 개봉작 중에, 테이크 쉘터와 테이크 다운이 눈에 들어오던데요.

처음에는 막연하게 테이크 쉘터를 볼까 했었는데, 스포일러를 피해서 눈을 반쯤 감고 훑어본 네이놈 관객 평 중에 "어렵다"는 글이 눈에 들어 들어오는군요.

(순수하게 대중적인 시선에서 본다면) 뭐가 더 재미있나요?

wonderyears

2013.04.19 12:32

테이크 다운은 못 봤고, 테이크 쉘터는 봤는데 전 그다지 긴장감이나 그런게 안느껴지더라고요.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주려고 하는 영화 같은데 주인공에게 이입이 안되서 그런지 그다지... 이입이 안되면 지루한 그런 영화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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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iritu

2013.04.19 12:33

#wonderyears:
테이크 쉘터 예매해 두었는데, 취소해야 겠네요. 막연하게 느낌이 불안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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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맛사탕

2013.04.19 13:00

음... 전 테이크쉘터 마음에 들었는데... 마이클섀넌 연기도 좋고
작년 시네큐브 영화제에서 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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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엽수

2013.04.19 13:58

전 오늘 퇴근하고 테이크 쉘터 보러 갑니다.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먼 곳이라 재밌어야 되는데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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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

2013.04.19 14:00

테이크쉘터 괜챦았어요. 배우들연기 좋고 압박감이 들게하는 영화였어요.
대중적인 영화는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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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ab

2013.04.19 14:42

저는 어제 봤는데, 테이크쉘터 지난 몇 해간 통틀어 미국에서 만들어진 영화 중 가장 인상적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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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ab

2013.04.19 14:48

제프 니콜스라고 처음 들어보는 연출자라 찾아 봤는데, 2011년 칸느 비평가주간서 그랑프리 받았더군요. 당시 심사위원장은 이창동이였구요. 같은 해 황금카메라상 심사위원장은 봉준호였는데, 봉준호도 이 감독 칭찬을 많이 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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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페크

2013.04.19 14:49

테이크쉘터는 이동진 기자가 멜랑콜리아랑 비교했길래 망설이는 중이에요. 멜랑콜리아의 여파가 너무 컸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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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ab

2013.04.19 14:53

안보러 가시면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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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iritu

2013.04.19 17:13

첫 댓글 아래로 전부 테이크 쉘터 쪽을 옹호하는 글이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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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

2013.04.19 19:14

테이크 다운은 액션영화 아닌가요. 제임스 맥어보이 나오는..? 요거 느낌 안 좋더라구요. 제목도 지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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