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에 진짜진짜 추웠었죠.

올 여름 너무너무 덥습니다.

말복 지나면 보통 밤에는 선선했는데, 올해는 뭐..지금도 더워 미치겠어요ㅜㅜ

9월까지도 이렇게 더울거라고 하더군요, 헉!!

근데 기억을 곰곰히 되살려 보니 지난 겨울은 또 엄청엄청 추웠었다구요!

게다가 겨울도 정말정말 길었어요. 5월초에도 쌀쌀해서 옷을 낑겨입고 다녀야 했을 정도니까요.

지구온난화라면서 왜 이렇게 춥냐, 빙하기가 온거다 등등 말이 많았던 기억도 나고요.

잠깐 예전 듀게에 가서 검색을 하니 4월에도 해지면 패딩점퍼를 입는다는 글이 나오는군요! 고작 네 달전이네요;;;;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 나라 좋은 나라라고 배울 때는 그게 좋은건가 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거 정말 좋은거 같아요.

봄 가을이 좋아요. 여름 겨울만 있는거 싫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