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궁금했던 것 하나...

2013.04.21 03:34

clancy 조회 수:2852

http://news.dongascience.com/PHP/NewsView.php?kisaid=20120622100000000180


궁금증 하나 풀렸군요..


스퍼민, 스퍼미딘.. 그 애들이 잘못했네.


향기로운 꽃 냄새가 아닌 비릿한 향기가 나는 이유는 뭘까. 
실제로 밤꽃 향기의 주성분이 정액 성분과 대체로 같기 때문이다.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는 “정액 속에는 ‘스퍼미딘’과 ‘스퍼민’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것들이 밤꽃 냄새 성분에도 들어 있다”며 

“이 두 물질은 질소를 포함한 화합물이기 때문에 냄새가 고약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역시나 화학성분이 문제였군요.

질소 때문에 고약한 냄새가 난다는 부분은

때때로 락스에서도 유사한 향이 나는 이유도 설명해 주네요.


그러나 여전히 의문이 남는 건

예전에 방송에서 실험하는 걸 봤는데 남자들은 역해하는 데 반해 여성들은 거부반응이 적었거든요

해당 화학성분이 발하는 향에 대한 역치가 다른 걸까요

아니면 감각수용 방식이 다른 걸까요


아.. 실험은 당연히 밤꽃 가지고 했습니다.



(그.. 그랬던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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