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21 23:43
수지의 트위터에 올라온 글을 가지고 뭔가 일이 있었나 보군요.
트위터에 팬들의 '코 묻은 돈으로 모아모아 사온 음식 맛있게 잘
먹었다.'라는 요지의 글을 올렸나 본데... 그 말이 부적절하고
어휘가 풍부하지 못하다는 말을 들을 정도인가요? -_-
어디에도 팬들을 비꼬거나 우스개로 만들려는 의도는 없어
보이는 걸요.
보면, 정말 별거 아니고 웃으며 지나칠 수 있는 말들을 꼬집어
부풀린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어요.
전에 오므라이스 잼잼이란 웹툰의 작가가 자신의 그림을
무단도용 한 요식업자를 통 크게 용서한 일을 두고 후배 작가가
서운한 감정을 비친 적이 있는데, 독자들 댓글에서 그 후배 작가의 말을
선배한테 못할 말 던진 생각없는 사람으로 취급했었던 일이 생각
나는군요.
얼마나 부주의하게 말했길래 저리들 화를 내나 해서 뒤로뒤로
계속 그 작가의 글을 찾아봤더니, 댓글에서 난리를 칠 정도는
아니었어요. 그저 '이 점이 아쉽지만 선배님의 웹툰이 돌아와서
좋았다.'라는 글이었죠.
옥수수 알을 튀겨서 만든 뻥튀기가 주먹만 해요.
2013.04.21 23:55
2013.04.21 23:59
2013.04.22 00:04
2013.04.22 00:30
2013.04.22 00:52
2013.04.22 02:46
2013.04.22 01:24
2013.04.22 02:39
2013.04.22 07:19
2013.04.22 22:41
그 후배작가 매우 경우 있는 사람이던데 웃기더군요. 둘 다 여자라는데 공통점이 있죠. 젊고 인기 있고 여자라면 무조건 까도 별 탈 없다는 마인드가 팽배해서 더 그런거 같아요.
악플 달아서 잡아서 고소하면 잘했다는 소리보다 악플러가 불쌍하다 풀어줘야 한다면서 끝까지 연예인 물고 늘어지는 인간들도 참 많더군요.
그리고 잘못 된 소문은 귀신같이 알아내서 무죄로 밝혀졌어도 끝까지 달려 붙어서 악플 다는데 비해서, 이미 다지나가서 사건도 마무리 되고 좋게 끝난것도 모르고 계속 옛날 사건 들추면서 악플 다는 인간들 보면 거의 정신병자인지 무슨 대를 이어내려오는 원수집안인지 참 궁금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