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단 둘이 식사를, 그것도 서울에서 (고향은 딴 곳이예요) 단 둘이 만나는 일은...

기억도 안나는 초딩시절 이후 처음인 것 같습니다... 

단 둘이 차에만 있어도 어색하기 짝이 없는, 몹시도 사이좋은 부녀라.... 아하하하 >.<

오신다는 소식듣고 현재 초긴장 상태...^^;;

 

낼모레 화요일날, 서울역에서 (택시로) 모시고 목적지 병원이 있는 역삼역으로 가는데,

진료까지 한시간반 정도 여유가 있단 말이죠.

허리 통증 때문에 오시는 거라.. 최대한 걷지 않고 병원 (역삼역-> 도곡방면 안강병원) 근처에서

맛있고 적당히 조용하면서 편안한 곳으로 모시고 싶은데,

제가 강남은 도통 몰라서... ㅜ 한참 검색해봤는데 영.. 감이 안오네요... ㅠㅠ

 

부디 역삼역 근처 (택시타고 이동하는 건 괜찮아요^^ 많이 걷는 건 힘드실 것 같고..) 

괜찮은 일식당이나 한식당 혹은 중식당

(네, 종목은 크게 상관없고, 조용한 룸이 있으면 좋을 듯...한데.. 흠... 너무 어색할..래나요.. +.+)

암쪼록 영험하신 듀게님들의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아, 가격대는 인당 5만원이내면 좋을 것 같구요 (백to the 수) 

 

그럼 미리 감사드립니당 꿉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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