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22 00:56
아버지와 단 둘이 식사를, 그것도 서울에서 (고향은 딴 곳이예요) 단 둘이 만나는 일은...
기억도 안나는 초딩시절 이후 처음인 것 같습니다...
단 둘이 차에만 있어도 어색하기 짝이 없는, 몹시도 사이좋은 부녀라.... 아하하하 >.<
오신다는 소식듣고 현재 초긴장 상태...^^;;
낼모레 화요일날, 서울역에서 (택시로) 모시고 목적지 병원이 있는 역삼역으로 가는데,
진료까지 한시간반 정도 여유가 있단 말이죠.
허리 통증 때문에 오시는 거라.. 최대한 걷지 않고 병원 (역삼역-> 도곡방면 안강병원) 근처에서
맛있고 적당히 조용하면서 편안한 곳으로 모시고 싶은데,
제가 강남은 도통 몰라서... ㅜ 한참 검색해봤는데 영.. 감이 안오네요... ㅠㅠ
부디 역삼역 근처 (택시타고 이동하는 건 괜찮아요^^ 많이 걷는 건 힘드실 것 같고..)
괜찮은 일식당이나 한식당 혹은 중식당
(네, 종목은 크게 상관없고, 조용한 룸이 있으면 좋을 듯...한데.. 흠... 너무 어색할..래나요.. +.+)
암쪼록 영험하신 듀게님들의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아, 가격대는 인당 5만원이내면 좋을 것 같구요 (백to the 수)
그럼 미리 감사드립니당 꿉벅
2013.04.22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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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2 02:02
2013.04.22 08:30
2013.04.22 10:39
2013.04.22 15:03
http://www.gfckorea.co.kr/mall/restaurant09.asp
http://www.gstower.co.kr/structure/facility/culture1.asp?content_code=1
링크 보시고 적절한곳으로 고르시길 다만 예약은 빨리 하시는게 좋을 같네요.주변 직장인들 점심시간대와 겹친다면 별실이 다 찰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