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22 12:35
형제 중에 최근 1 년 내에 이사한 사람도 있고, 더구나 제 일이 아니라 부모님 일이라; 좀 방심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그나마 제일 가까운 곳에 산다는 걸 깜박했죠.;;
몇 군데서 견적서를 제출했는데 이 중에서 방문견적 받을 업체를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업체마다 다 오라고 할 순 없으니까요.
업체 이름으로 검색해 보다가 2차멘붕. 이름 같고 전화번호만 다른 업체가 몇 개씩 보입니다. 여기 평이 좀 괜찮군, 했는데 어쩐지 이상하다 해서 보면 (대표전화가 다르거나, 홈페이지에 대한 묘사가 다르거나 기타 등등) 다른 업체. 게다가 주변 사람들이 안 좋았던 경험을 하나 씩 이야기한 걸 꿰 맞춰 보니 괜찮았던 곳이 없습니다. OTL 어떤 사람은 어디서 운영해도 그날 일하러 오는 사람이 문제니까 복불복이라네요.--;;
택배업체와 이사업체는 그냥 욕을 먹게 돼 있는 업체인가 봅니다. 하긴 좋단 얘긴 안 하게 돼 있죠. 택배나 이사나 그게 그 업체기도 하고요.
축대윗집이라 대문~길이 거의 2층 높이기도 하고, 항상 주차가 돼 있어서 대형 트럭 들어오기가 어떨지 모르겠어요. 계단과 주차 위치 때문에 트러블이 많이 생기는 것 같거든요.
2013.04.22 12:43
2013.04.22 12:47
2013.04.22 13:23
2013.04.22 13:27
2013.04.22 16:39
2013.04.22 14:08
저는 포장이사업체 한 군데, 그리고 기존의 용달업체 한 군데에 견적을 여쭤봤어요.
견적을 비교해보니 포장이사업체가 5만원 싸게 해주신다기에 포장이사업체에 부탁드렸고요.
이사 당일에 네분 정도가 오셨고 그 중 한분과 차 타고 가면서 길게 이야기를 했는데
이분들은 여러 업체에 '이사일꾼(?)'으로 등록을 해두고 업체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견적 문의를 보고
먼저 클릭하고 전화해서 일을 따내서 하시는 거라고 하더군요.
그런 상황인 듯 하니 너무 고르시는 것보다는 인터넷에서 괜찮다고 이야기 나오는 업체 몇 군데 중 하나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고요,
말씀하신 축대윗집 문제를 전화로 미리 꼭 말씀하시고 필요한 장비 챙겨오시도록 하시면 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