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달걀말이지만 그간 번번이 실패했기에 어제 처음 성공(!)하고 뿌듯해서 감격의 눈물까지는 아니고 사진을 여러 장 찍었어요.

사각팬 덕분에 달걀 네 개로 두툼한 달걀말이가 나왔어요.

된장찌개에 넣고 남은 달래의 잎 부분과 주황색 파프리카를 다져 넣었더니 달걀말이에 봄이 온 거 마냥 예뻐서 혼자 넉놓고 바라보다가

예전에는 별 거 아닌 진짜진짜 사소한 이런 것도 언제든지 자랑할 누군가가 있었는데, 하며 괜히 기분이 싱숭생숭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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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크지 않은 무쇠팬을 사려고 하는데 어떤 제품이 좋을까요.

 

 

검색해 본 결과로는 르크루제, 무쇠나라, 롯지 등이 자주 언급되더라고요.

그런데 주변에 무쇠팬을 쓰는 분이 안 계셔서 오프라인에서 따로 여쭤볼 방법은 없고

블로그는 너무 방대하여 보고 있다보면 어느 제품이 괜찮은지 감이 안 잡히네요.

주로 달걀말이나 간단히 토스트 만들 때 이용할 거 같아요. 혹은 채소를 구울 때요.

 

 

듀게님들께서는 어떤 무쇠팬을 사용하시나요?

그리고 어떤 장점이 있나요?

('무쇠팬'을 구매하기로 이미 마음먹은바, 단점은 가볍게 넘길 수 있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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