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뮤직이라고 통칭되는 음악들을 좋아하는 취향 덕분에 3호선 버터플라이의 이름이 낯설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들의 최근 음반인 Dream talk 를 알게 된 건 듀게에 올라온 게시물 덕분이었지요. 음원을 다운받고 휴대폰에 넣고 다닌지 한참이 되었는데요. 늘 셔플로 음악을 듣는 버릇 덕분에 앨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을 일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귀에 걸린다 싶어서 곡 제목과 가수를 확인하면 늘 3호선 버터플라이였어요. 그중에서도 심금을 울리던 음악 몇곡을 올려봅니다. 같이 들어요. 요즘처럼 화사한 햇빛이 쏟아지는 봄날에 들으면 처연함이 더하며 감동이 배가됩니다.

 

3호선 버터플라이의 이 음반이.. 저에게는 2012 최고의 음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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