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23 18:56
서른 두살인데요
출판사 쪽으로 이력서를 넣으려는데 계속 광탈이에요
눈을 낮춰서 출판사 포함 +사무직(계약이나 인턴도 상관 없음)도 넣는 중인데요
우리나라에서 사무직 지원할때
영어성적이 없으면 서류에서 현실적으로 무조건 탈락인가요?
인턴이야 나이때문에 지원이 거의 불가능하지만...
워낙 요즘 학생들 스펙에 기본으로 영어포함 자격증 한두개는 있으니
제 이력은 정말 터무이 없어 보일거라는 생각은 들어요
제가 가진 경력은 대체로 예전에 했던 예체능 쪽일이고
수상경력이 있긴하지만 큰 대회의 상은 아니거든요
거기다 나이도 많구요.
저는 일단은 계약직으로라도 들어가서 단순사무라도 익히며
공부하면서 회사를 다닐 생각인데
이것조차 지금은 힘들어 보이네요
지금 자격증 공부와 영어공부를 하고는 있지만
(언젠가 대학원을 가겠다는 생각이 있어 겸사겸사 영어공부를 시작했는데요...)
입사만 놓고 보면 지금 공부해서 과연 승산이 있을까도 싶구요(지금 공부한다고 해도 평균 스펙반열에 오르는것뿐 메리트가 없죠)
자소서는 교수님께도 보여드리고
.....크게 문제될만큼은 아닌것 같거든요
휴..공부만 하자니 지치고
돈에 쪼들리고 학원비등 만만치가 않네요
2013.04.23 19:32
2013.04.23 19:34
2013.04.23 20:21
2013.04.23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