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한 명이 '점액'이라는 표현을 적다가 실수로 ㅁ을 ㅇ으로 적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철자 틀리면 1점씩 감점한다고 안내했는데...


이걸 1점을 깎고 설명을 해줘야 하나, 못 본 척 넘어가야 하나 고민하다가 결국 1점 깎았습니다.


성적은 장난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그 학생은 제 담당이 아니라 다른 분께서 설명해주실테니까요(...)

20대 총각 선생님의 건투를 빕니다.



...라고 적고 끝내자니 너무 허무한 글 같아 무의미한 개그짤이나 첨부해봅니다.



붙여놓고 보니 배보다 열 배쯤 큰 배꼽이네요;

죄송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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