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봤지만 무슨 이시대 아버지의 눈물 어쩌구 하는 인터넷 기사도 있던데 말이죠..

 

공교롭게도 일요일에 궁금해서 본 파견의 품격이 어제본 것과 같은 내용이었는데요..

두가지 다 공통적으로 나오는 그 명퇴위기에 놓인 아저씨 말이죠..

직장에서 꼭 있는 타입인데..

그런사람이 퇴사한다고 무슨 아쉬움을 가지고 옹호를 하나요?

드라마 상에서 뭐 친절하고 어쩌고 인간적인 모습을 약간 보여주긴 합니다만..

그게 설득력이 있나요?

 

실제 직장에서는 특히 그런 타입의 사람들이 업무에서도 엄청 걸림돌이 되는데 말이죠..

오히려 매일 신문만 보고 놀면서 월급 서너배 가져간다는 지적이 훨신 설득력 있는걸요..

 

마지막에 해고 위기를 모면하고 뭔가 감동적인 음악 깔고 하는데 전혀 공감이 가지 않고

마구 짜증이 나더군요...

무슨 생각으로 이런 에피소드를 넣은 것인지 알 수가 없어요..

 

일본 드라마를 많이 보지는 않았지만..

춤추는 대수사선에 나왔던 와쿠도 생각나던데..

하지만 와쿠는 나이 들었지만 유능한 사람이었고

직장의 신에 나오는 아저씨는 완전 무능한 사람으로 그려졌었쟎아요..

 

보면 볼 수록 실제 겪었던 무능하고 월급만 축내면서 잘난 척 하고 글꼴 지적질이나 해 대던

인간들이 오버랩 되면서 막 울화가 치미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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