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내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이나 믿음, 신념 같은 것들이 알고보면 전혀 근거없는 그저 듣기 좋은 소리라는걸 깨우쳐 주는 계기가 되었던 책이나 영화가 있나요? 저에겐 초딩 때 본 파이트클럽과 시계태엽오렌지 가 그랬죠. 또 후쿠모토 노부유키의 만화들도요. 아무래도 비교적 어린 나이였을 때 접했던지라 더 파격적으로 다가왔어요.

 

 그냥 요즘 제가 너무 제 생각에 갇혀있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오만하게 함부로 판단하게 되는 것도 같고. 그래서 이런 영화나 책이 보고 싶어 졌어요. '아.. 저런식으로도 생각할 수 있구나.' '내가 아는건 일부분에 지나지 않았군' 하게 만드는 것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5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1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507
116497 [나가수] 장기호 '적우를 내가 섭외했다고?' [12] 닥터슬럼프 2011.12.12 4468
116496 [계층유머] 작가별 취업할때 면접 방식!! (긴글주의) [9] 아카싱 2010.12.06 4468
» 가치관을 송두리채 흔들어놓은 책이나 영화가 있나요? [25] 호두 2010.08.23 4468
116494 매튜본의 엑스맨에서 아자젤, 주제곡 이야기 [5] 폴라포 2011.06.05 4468
116493 한공주 (내용 있음) [10] 달빛처럼 2014.04.21 4467
116492 또 바낭) 결혼을 하고싶지 않은 후기(?) [17] 익명맨 2014.06.08 4467
116491 후쿠시마 사고 이후 일본 정부의 미친짓들을 보고 있노라면.... [10] 큰거북이 2013.07.25 4467
116490 '황금의 제국' 크아....진짜 대단하네요.... [7] S.S.S. 2013.07.23 4467
116489 햄버거 드시러 오세요오~!!>_<!! [18] hermit 2012.12.12 4467
116488 축제가 한창인 오월의 대학교, 학부 수업을 청강한 어느 졸업생 여자는 멘붕했드랬지요. [6] Paul. 2012.05.25 4467
116487 오르가즘 - 수퍼 오르가즘 - 요로코비 수퍼 오르가즘 [14] loving_rabbit 2012.05.20 4467
116486 우리나라 여자분들도 결혼식에 대한 환상이 있나요? [45] therefore 2011.05.17 4467
116485 서경석 파트너 이사람 누구일까요 [6] 가끔영화 2010.09.03 4467
116484 만화를 볼 때마다 생각나는 걸그룹 멤버 [5] 쥬디 2010.08.28 4467
116483 지산 락페 가시는 분들 숙소는 어떻게 하시나요? [8] aerts 2010.07.16 4467
116482 씨스타의 효린이란 아가씨 실력이 보통이 아니네요. [10] 루아™ 2010.07.12 4467
116481 쿠란에는 아내를 때리는 방법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고 하는군요 [46] 흐흐흐 2015.01.10 4466
116480 인천이 제대로 호구 인증 하네요... [13] 말러2 2014.08.21 4466
116479 정몽준.. 자살골? [6] Kaffesaurus 2014.06.02 4466
116478 흔한 남매의 카톡대화 [7] 보람이 2013.06.30 446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