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침차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2013.05.27 15:49

九蓮寶燈 조회 수:3686

요사이 냉침차 만드는데 재미들려 있습니다. 뜨거운 한 잔의 차도 좋지만, 보다 섬세한 차맛을 즐기기에는 냉침차가 좋아 보입니다 (실은 꿀꺽꿀꺽 마셔치우기에도 냉침이 좋지요 (-.-) b ).


최근에 시도한 것은 하니 앤 선스의 웨딩과, 레볼루션의 배맛, 로네펠트의 윈터드림인데 결과만 말씀드리면 배맛은 성공, 웨딩과 윈터드림은 절반의 성공이었습니다.


냉침이라고 해봐야, 티백을 찬 물이 든 용기에 넣은 뒤 냉장고에 하룻밤 재우는 것 뿐인데 미묘한 향이 우러나와 꽤 먹을 만 했어요. 다만 웨딩은 기대보다 향이 덜 우러나는 것 같고, 윈터드림은 넣어놓는 시간을 네다섯 시간으로 줄이는 쪽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아직 사이다 냉침이나 탄산수 냉침같은 사도에는 발을 들이지 않았지만, 6월이 되면 얼음을 넣은 사이다 냉침에서 벗어나기 어려워 보입니다.


홍차 좋아하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좋은 냉침방법을 공유해주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59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15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219
108558 sm과 yg의 매출액,영업이익 & 지드래곤,강수진,김미화 [2] 자본주의의돼지 2013.03.04 3687
108557 김미경 님이 M본부 무릎팍에 나온다고 하네요 [4] espiritu 2013.02.05 3687
108556 김구라 나오는 예능 "남자의 그 물건", 재미있네요 [7] espiritu 2013.02.10 3687
108555 뒤늦게 봤지만, 심야버스에 대한 듀게 논의. [33] 01410 2013.01.27 3687
108554 강호동 맨발의 친구들... 이게 예능인가 [2] 달빛처럼 2013.05.13 3687
108553 건축 관련 책 추천해주세요~~ [10] 노드북 2012.09.14 3687
108552 바낭: 사이좋은 남매란, 이상적인 시누이상 [8] 정독도서관 2012.01.26 3687
108551 짧막하게 김연아 변호글 쓰고 있었는데 에라 모르겠다 탑밴드 얘기나 [11] nabull 2012.05.23 3687
108550 조희연 후보 아들이 쓴 글 [7] 링크 2014.05.31 3687
108549 정봉주 전 의원 꽃다발 받았네요 [11] amenic 2011.12.26 3687
108548 [기사] '쥐식빵' 샀다던 김씨…"모두 내가 꾸민 일" 자백 [8] 빠삐용 2010.12.30 3687
108547 인터파크 예매대기 서비스 - 이게 되는군요. 쟈끄 2010.11.06 3687
108546 기미가요가 나치 군가와 동급이면 타국에서 바꾸라고 압박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40] catgotmy 2014.10.31 3686
108545 미국인들이 총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 [20] egoist 2014.06.20 3686
108544 히틀러의 동물보호법 [20] 닌스트롬 2013.10.15 3686
» 냉침차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13] 九蓮寶燈 2013.05.27 3686
108542 유민아빠 김영오씨 단식 중단 [11] forritz 2014.08.28 3686
108541 나 중고로 책안사! [16] 전기양 2012.11.11 3686
108540 007 스카이폴 보고왔습니다(스포없음) [7] NiKi 2012.10.26 3686
108539 마카오의 흔한 거리 [6] 늘보만보 2013.10.06 368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