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27 15:49
요사이 냉침차 만드는데 재미들려 있습니다. 뜨거운 한 잔의 차도 좋지만, 보다 섬세한 차맛을 즐기기에는 냉침차가 좋아 보입니다 (실은 꿀꺽꿀꺽 마셔치우기에도 냉침이 좋지요 (-.-) b ).
최근에 시도한 것은 하니 앤 선스의 웨딩과, 레볼루션의 배맛, 로네펠트의 윈터드림인데 결과만 말씀드리면 배맛은 성공, 웨딩과 윈터드림은 절반의 성공이었습니다.
냉침이라고 해봐야, 티백을 찬 물이 든 용기에 넣은 뒤 냉장고에 하룻밤 재우는 것 뿐인데 미묘한 향이 우러나와 꽤 먹을 만 했어요. 다만 웨딩은 기대보다 향이 덜 우러나는 것 같고, 윈터드림은 넣어놓는 시간을 네다섯 시간으로 줄이는 쪽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아직 사이다 냉침이나 탄산수 냉침같은 사도에는 발을 들이지 않았지만, 6월이 되면 얼음을 넣은 사이다 냉침에서 벗어나기 어려워 보입니다.
홍차 좋아하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좋은 냉침방법을 공유해주세요.
2013.05.27 15:53
2013.05.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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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7 23:16
원래 그런 줄 알고 여태 사이다로만 냉침했었단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