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 에서나 다른 시대극을 보면 나오는 일본인들은 대개 고급스러운 차림을 한 지식인이거나 권력층이에요.


하나같이 차가운 인상을 한 미남미녀들이 나오죠. 


작가들이 일본인들에 대한 환상이 있는건지 궁금해요.


토지를 읽다보면 짧은 욕의 아래 훈도시만 차고 털이 숭숭난 다리를 내놓고 게다를 끌고가는 왜인을 보고 기겁하는 조선여인들이 나와요.


그게 식민지시대의 일반적인 풍경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일드를 안보니까 그쪽 사극에 나오는 조선인의 모습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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