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드시고 계신다면 죄송합니다.ㅋㅋ 녜..

제가 이틀 전에 술을 좀 과음을 했었죠.

밥 먹는 양도 줄인터에 술+안주 조합이 더해지면서

다음날 저는 숙취로 인해 위의 내용물을 사정없이 밖으로 내보내야만 했습니다.

 

저의 술버릇요?

남한테 시비걸지도 않고, 길바닥에 누워 자지도 않죠.

말짱하게 집에 들어오고 택시 기사 아저씨랑 만담도 즐깁니다.

그런데 집에 들어와서 자고 나면

자고나서 몇시간이 지나지 않아 위에서 신호가 느껴져요.

심하면 위가 손발이 저리듯이 경련이 느껴지죠.

이틀전에도 겨우 위를 진정시키는 소위, 제산제? 겔포스?류를 비롯한 약을 먹고나서야 가라앉더군요.

 

오랜만에 술을 먹어서 이렇게 된 이유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선천적으로 소화능력이 부족해서 그렇지 않나 생각합니다.

소화능력 외에 다른 부분이 어디가 약한 걸까요?

(사상의학적으로 저는 소음인인건가요?)

기가 허한건가?ㅋㅋ

 

저는 지금은 많이 가라 앉았지만 중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 버스타서 5정거장을 제대로 못지나갔어요.

멀미가 심했기 때문이죠.

생각해보니 저는 어릴때부터 토하는 습관이 쭉 몸에 배여 있었네요.

에휴.. 숙명인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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