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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게는 인생의 낭비다

2013.06.25 12:36

살아 움직이는 조회 수:3790

진지하게 글 쓴 제 잘못이네요. 전문은 다 비공개로 하겠습니다.

부분 발췌 및 전문공개를 불허합니다^^;

같이 비꼬다니... 저도 어쩔 수 없는 듀게인인가 봅니다. 뒤늦게 깨닫고 전문 삭제합니다.

제가 졌습니다. (_ _)

이 게시물을

가끔영화

2013.06.25 12:43

인생의 낭비는 틀림없지만 안쓰고(돈 안쓰고) 어떻게 사람이 사나요.

댓글
살아 움직이는

2013.06.25 12:47

#가끔영화:
누군가는 분명 그림을 그렸을텐데, 그렇다면 그림에는 그림으로 대응해야 하죠. 상대는 바둑을 두는데, 알까기를 하고 있으니 문제죠.

댓글
잔인한오후

2013.06.25 12:46

낭비보다는 구멍이라거나 외계인 손 등으로 승급시켜줘야 해요.

댓글
이데아

2013.06.25 13:02

트위터로 까라고 했다고 까면 트위터리안에게 책임을 묻는건가요
깐 놈은 책임이 없고 까라고 트위터에서 말한 놈은 책임이 있다???

트위터가 인생의 낭비면
듀게는 인생의 무엇일까요?

댓글
살아 움직이는

2013.06.25 13:06

#이데아:
누가 책임이 없답니까? 책임을 물어야 하는 쪽이 책임을 지는 쪽에 가담하게 됐다는 겁니다. 인생의 낭비는 쓰는 사람에 따라 다른거죠. 적어도 님의 댓글은 낭비인 것 같네요.

댓글
이데아

2013.06.25 13:54

#살아 움직이는:
조선에 대한 공격성이 저에게 발현된 것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흥분하신 것 같으세요

댓글
poem II

2013.06.25 13:09

정치인에게 트위터는 대중을 향한 통신수단이죠. 전문공개하자가 욱해서 상대방을 예상 못하고 그냥 트위터로 내지른 거라고 보는 것입니까? 요새 똑똑한 사람들이 참 많아요.

댓글
살아 움직이는

2013.06.25 13:18

#poem II:
문재인은 모든 상황을 다 예상했다 라고 보는 거죠? 어떤 수가 나올지 한 번 기다려보죠. 요새 똑똑한 분들이 참 많으니까요. 고종석의 말대로 해례본에 대한 해석논란에 왈가왈부하고, 제가 말한 우려에 대한 논의는 양쪽다 유야무야 넘어간다에 백원 걸겠습니다. 손해는 나라가 보고 마는거죠 뭐

댓글
poem II

2013.06.25 13:29

#살아 움직이는:
아니요 저는 남의 행동의 동기를 앉아서 훤히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서요. 미루어 추측해 보기로는 편집왜곡 가능성이 있는 발췌본만 가지고 공격당하느니 원본을 까고 여지를 남겨두지 않겠다로 추측 정도 하고 있습니다. 그걸 상대방이 공개할 것인지 예상 했는지 안 했는지는 문재인이 아는 것 아니겠습니까. 사람에게 우선순위가 있듯 어떤 것이 장기적으로 국익에 도움이 되는지는 절대적으로 판단할 수 없는 문제죠.

댓글
살아 움직이는

2013.06.25 13:44

#poem II:
그런 늬앙스라면 더더욱 실망입니다. 남북 평화 국면이 경색되지 않도록 현상 유지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민주당 진영의 대북 정책 이미지 아닙니까? 노무현도 계속해서 회담에서 강조하고 있잖아요. 엑스맨을 찾아라도 아니고, 뭐가 우선 순위인지 진짜 몰랐던 걸까요? 아니죠, 그의 우선 순위가 지금의 트위터 결과와 일치하는 건가요? 민주당이 무능하다고 맨날 외칠게 아니라, 자신들의 무능을 돌아볼 시점입니다. 방어가 아니라요.

댓글
닥터슬럼프

2013.06.25 13:34

저는 정치인 문재인이 2013년에 행한 발언/행동 중 가장 마음에 드는군요.

댓글
선인장3

2013.06.25 13:41

저는 잘한 것 같습니다.
타국이 '저 나라는 신뢰가 없어. 협상을 하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하는 것은 기우 같군요.

댓글
살아 움직이는

2013.06.25 13:46

#선인장3:
기우는 저만 하는게 아니라, 기사를 찾아보시면 찾을 수 있구요. 저는 이제 댓글 그만 쓰겠습니다.

댓글
선인장3

2013.06.25 13:49

#살아 움직이는:
그 기사라는 것도 제대로 된 논거, 실례, 역사 등등 자료는 빠진 채죠.
쓰고 쓰지 않고는 항상 자유셨습니다.

<추가> FTA 때 김종훈이 국제왕따 운운하던 것이 생각 나네요. 고전적인 왕따소구 같기도 하고요.
<추가2> 조선일보가 저 글을 내보낸 것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서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래야 법률적 책임이 없으니까. 그게 아니라면 조선일보가 책임을 물으면 되겠군요. 어차피 자료는 국회의원들에게 돌아갔으니.
<추가3> 정보공개된 것을 '트위터 운운' 하는 개그글을 통해 문재인에게 책임을 돌리는 태도는, 요즘 인터넷에서 공적으로 떠오르는 어떤 집단의 행태와 유사하군요.

댓글
bittersweet

2013.06.25 13:48

부분만 발췌해서 왜곡하는 걸 보고 있자니 전문 공개가 옳다고 보구요. 애초에 정상회담내용을 공개한 인간들이 미친거죠. 할꺼면 왜곡없이 전문 공개하라는 게 잘못인가요?

댓글
왜냐하면

2013.06.25 13:50

살아 움직이는/민주당을 지지하지만 박근혜를 찍겠다던 분이시군요.
이글이 이제 이해가 되네요.

댓글
살아 움직이는

2013.06.25 14:01

#왜냐하면:
아이고 그만 쓰려고 했는데 친히 옛글 검색까지 해주시니 황송하네요. 김종인이 계속 쓰인다면 이 전제된 지지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그건 안읽어보셨나봐요.
님 댓글이 이제야 이해가 되긴 개뿔! ㅋㅋ 스토커 같네요. 깨어있는 스토커요. 정말 그만씁니다. 제 자유니까요.

댓글
선인장3

2013.06.25 14:05

#살아 움직이는:
남들에게 어떻게 보이건 말건 그쪽 자유고요.
남을 스토커로 매도하려는 행태가 여기서 통할 것 같나요?
창피하시기는 하신가 봅니다. 이런 반응을 다 하시고.

댓글
닥터슬럼프

2013.06.25 14:07

#살아 움직이는:
'내 댓글을 발췌하여 왜곡하지 마라! 게시글 전문을 까보자!'
인가요...

댓글
칼리토

2013.06.25 13:52

우리는 자고 나면 새로운 사건 사고, 유례가 없던 역사적 정치적 외교적 신기원이 벌어지는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신세계.

댓글
호레이쇼

2013.06.25 13:55

공개되면 국익에 도움이 안된다는 사실을 볼모로 정치공세를 한 세력이 책임 져야죠.
게다가 기가막히게도 까보니 내용도 거짓이네요?
저는 훨씬 더 크게 잘못한 쪽을 깔랍니다.

댓글
프라하

2013.06.25 13:56

이 글을 읽는 건 인생의 낭비같아서 댓글 중 짧은 것만 읽었습니다.
왜냐하면님의 댓글만 읽으먼 되는 거네요.

댓글
불쑥

2013.06.25 13:57

문재인이 국정원더러 공개하라고 한 것도 아니고 절차지켜서 정식 기록물을 열람하자고 했는데
이 사태를 문재인한테 책임을 전가하는건 새누리나 국정원도 안할거같네요
설마 문재인이 트위터로 까라고 하는 글 보고 결심이 섰다고 할까요

댓글
듀나셀

2013.06.25 14:03

이게 다 노무현 탓이다에서 이게 다 친노/문재인 탓이다로 전이된 건가요? 녹색당원이지만 문재인이 다 불쌍하네요. 헛 참

댓글
마가렛트

2013.06.25 14:08

근데 문재인씨가 국정원 기록 공개는 반대한다는 뉘앙스가 있었던거 같은데요.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021/11889021.html?ctg=1000&cloc=joongang%7Chome%7Cspecial

댓글
듀란듀란박사

2013.06.25 14:14

#마가렛트:
그랫죠. 문재인은 깔라면 전문까고 책임은 분명 늬들한테 있다는 거 알고나 있어라고 했죠.

댓글
마가렛트

2013.06.25 14:23

#듀란듀란박사:
현실적으로 국회 동의 얻어서 기록물 열람하기는 힘들겠죠. 어쨌든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이었겠지만 이런식으로 국정원 기록 공개되고 논란이 끊이지 않는게 종국에 민주당/문재인씨에게 도움이 될 방향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댓글
듀란듀란박사

2013.06.25 14:44

#마가렛트:
누구한테 불이익정도가 아니라 이건 국가급 민폐죠.

댓글
호레이쇼

2013.06.25 14:33

님 원문 고친 걸 읽으니, 진지하게 님 글에 댓글 단 제 시간은 확실히 낭비였네요.

댓글
Bigcat

2013.06.25 22:04

마가렛트/ 이건 그냥 특정세력의 이익이 걸린 문제가 아닙니다. 그냥 국가기강 자체가 문란한 저들이 문제에요! 이상한 왜곡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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