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감시하는 입장은 대부분 나쁜쪽으로 나오는데 이건 반대네요.


그 감시조직이 경찰이라는 건 좀 깨지만 어쨌든 재밌었습니다. 한효주보고 송혜교인가 했다는.


정우성이 악역을 하면 이상할 줄 알았는데 이것도 꽤 어울리고, 설정 이상하다고 파고들지만 않으면 즐길 수 있는 영화던걸요.


무엇보다 정우성이 들고다니는 파커 프리미어에 반했어요.


천하에 저런 만년필이 있다니! 40이 아니라 400만원이라도 살만 하겠더군요.


저런식으로 쓰면 닙도 자주 갈아줘야하고 기름기나 이런 저런 이물질 들어가서 흐름도 나쁠 것 같은데 물에 담가두는 것만으로 세척완료!


저런 내구성과 관리의 용이성이라니 짱입니다. 한 자루 갖고 싶어요.


티타늄 모델이었으면 홀랑 넘어갔을텐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5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1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507
26 더스틴 랜스 블랙, 구스 반 산트 게이 인권 미니시리즈 [When We Rise] 트레일러 - 가이 피어스, 메리 루이스 파커, 레이첼 그리피스 프레데맄 2017.02.11 717
25 [바낭] SNS를 달군 문제의 드레스 [53] 異人 2015.02.27 5703
» 감시자들 보고나니 파카 프리미어가 갖고 싶네요 [2] 나나당당 2013.07.06 2441
23 D4nny라는 뮤지션을 들어보셨나요? 강추합니다. [2] 아마데우스 2013.06.20 899
22 [동영상] 추월하려다 사고.. [8] 가라 2013.04.11 1750
21 [바낭] 자동차 블랙박스 꼭 장착하세요. [9] MAGNUM 2013.02.15 3012
20 아메리카노와 롱블랙. [26] 자본주의의돼지 2012.09.14 4535
19 [뉴스링크] 솔직히 웃기긴 한데 맘껏 웃을 수 없는 뉴스 clancy 2012.08.02 2207
18 이쯤에서, 당신의 선택은? [16] holmes 2012.07.22 5016
17 죽음의 한 주간.. [1] Weisserose 2012.05.26 1117
16 아아 핸드폰 도저히 모르겠어요ㅜ [14] dlraud 2012.04.17 1876
15 만화 '원피스' 위대한 배 콜렉션 1. 싸우전드 써니 호, 2. 트라팔가 로우의 잠수함 [9] Aem 2012.03.05 3089
14 [면접바낭] 럴수럴수 이럴수 [6] 라디오스타☆ 2011.12.22 1972
13 전여옥 여사가 이제보니 박근혜 여사 편이 아니었군요 [10] 가끔영화 2011.09.13 2517
12 블랙헤드 제거에 대해 이야기해봅시다. [9] 볼리바르 2011.07.01 4854
11 [바낭] 구하라, 용준형의 연애 소식을 대하는 (매우 극히 일부) 여학생들의 자세 [31] 로이배티 2011.06.28 5837
10 [스포일러] 어제 위대한 탄생 멘토별 점수 잡담 [4] 로이배티 2011.04.16 2910
9 간디는 양성애자, 임성한의 프로필 사진 [14] 사과식초 2011.03.29 5849
8 블랙스완 엔딩 질문(스포다분) [5] at the most 2011.03.09 3106
7 돌아온 포! 드림웍스 신작 애니메이션 [쿵푸 팬더 2] 예고편 [3] 보쿠리코 2011.03.05 259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