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락페 대충 비교

2013.07.09 14:48

슈크림 조회 수:4117

아래 얘기가 나오길래

제가 근래에 계속 뭘 갈까 고민했던 터라

심심해서 한번 정리해봅니다.


먼저 라인업














가격


안산밸리 - 3일 240,000원 / 1일 140,000원

지산월드 - 3일 225,000원 / 2일 162,000원 / 1일 112,500원

펜타포트 - 3일 156,700원 / 2일 135,800원 / 1일 94,000원

슈퍼소닉 - 2일 160,000원 / 14일 77,000원, 15일 88,000원

시티브레이크 - 2일 250,000원 / 1일 165,000원


(지금 현재가격으로 몇군데는 선예매 할인이 되어있는 가격이고, 시티브레이크의 경우 현대카드사용시 20% 할인됩니다)




일단 올해 여러개로 찢어져서 완전 쪽박해가 될줄 알았는데

각각 나름 다 그럭저럭 모양새는 잘 갖춰놨네요. 저걸 다 모아놨으면 더 좋았겠지만


대충 비교해보면

라인업은 일단 안산이 가장 좋네요. 물론 헤드라인업은 현카쪽이지만

안산은 이제까지 06년 펜타 이후로 가장 허리라인업이 튼실하게 잘꾸려놨어요.

특히나 후지록 라인업을 빼오는 신세라 매번 토요일 라인업이 부실했었는데

오죽하면 3일권끊고도 토요일은 숙소에서 노는 사람도 많았었는데

올해는 그럴일 없겠네요.

더군다나 특이점은 원래 새벽스테이지는 듣보잡 DJ나 래퍼들 무대였는데

올해는 자는거 포기하란 얘긴지....


가성비로 따지자면 단연코 슈퍼소닉 14일 하루만 가는게 최고네요.

펫샵보이즈 단독공연으로 해도 7만7천원은 믿기 힘든 가격인데

워낙에 올해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저렇게 됬네요.

펜타포트도 무게감은 좀 떨어져도 그러저럭 라인업 구성을 잘해놔서

주말 이틀이면 가격대비 괜찮아 보입니다.


올해 처음열리는 지산이랑 현카 시티브레이크를 보면

지산은 처음에 말많았던거에 비해서 생각보단 선방하는듯 싶고

현카는 처음에 설레발에 비해서는 뭔가 약간 아쉬운편이고,

둘다 올해가 처음이라 그런지 컨셉이나 방향이 아직은 좀 애매하다는게 흠이겠네요.


교통편은 서울사는 제입장에서만 보자면

아무래도 서울 시내에서 하는 시티브레이크와 슈퍼소닉이 제일 편합니다.

펜타포트도 전철역근처로 옮기면서 가기 편해졌고요. (저희집에선 올림픽공원가는거랑 크게 차이가 안나더군요)

안산은 거리상으론 서울하고 가깝지만 지산에서 할때보다도 교통편이 더 불편해졌어요. 숙소도 얼마 없던데 어찌 해결할런지..

주변이 허허벌판이라 주차문제는 좀 나으려나요.

지산은 주최는 바꼈지만 매년 겪던 주차문제를 어찌 해결할런지도


저는 일찌감치 시티브레이크는 질러놓았고,

고민고민 하다 추가로 며칠전에 펜타 마지막날로 예매했네요.

폴아웃보이 보담도..(좋아는 하지만 라이브는 기대 안함)

마마스건, 칙칙칙, 스완다이브때문에 질렀네요.

허나 작년에도 예매해놓고도 직장 스케줄때문에 못간게 태산이라

올해도 어찌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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