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좀 묵은 사진이지만 날씨도 우중충하고, 기분도 이러저러해서 올리는 사진, 차례로 목란관의 냉면, 금강원의 냉면, 옥류관의 냉면 입니다.  

    금강산 1박2일 여행 4식중 3식을 냉면으로 해결했네요.  목란관은 메밀 50%, 금강원은 감자전분, 옥류관은 메밀 60% 라는데 뭐 서울의 평양냉면에

    익숙하시다면 오히려 이질감을 느낄 냉면입니다.  그래도 다 맛 좋았습니다.


3. 저는 제 자신이 처음 접하거나 인상깊게 경험한 것. 습득한 것으로 자신의 기준점내지 기준점을 잡습니다.  하지만, 세월도 흐르고 사회의 가치관도 

    변하는데, 내 기준점이 변하지 않으면 많은 고생을 하더군요.  나름 유연하다고 생각한 부분까지도 기준점을 전복하는 가치관의 변화를 느끼고 나면

   사실 살아가는 힘을 잃어버리는 가 봅니다.  결국 내 머리를 바꾸어야 하는데, 그것이 쉽지 않으니...  -.-;;;


4. 제가 처음 맛을 익힌 음식점도 계속 맛이 변하고, 제 컨디션도 바뀌면서 음식맛 변했다고 투덜거리기가 대부분이지만, 또 계속 찾게 되는 부분은 금

    강산 다녀왔을때 북한 냉면의 맛처럼 완전히 생소하면서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는 유연함이 일상에서는 없는 것이겠지요.


5. 결론은 비오는 날 색다른 냉면 사진을 게시판에 올리고 싶다는 것 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17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72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666
478 설국열차 수용 인원이 몇이나 되나요? (약스포) [2] walktall 2013.08.08 1980
477 사람이나 인형이나 헤어스타일이 중요...(짧은 구체관절인형 바낭) [6] Kovacs 2013.08.01 1849
476 핫케이크 해피니스 [9] 칼리토 2013.08.01 2066
475 [바낭] 이제 한 번만 더 보면 됩니다(?) - 오늘 '너의 목소리가 들려' 잡담 [17] 로이배티 2013.07.31 2875
474 [초바낭] 최근에 깨달은 남녀의 차이 하나 [11] skyworker 2013.07.14 5864
» [바낭] 금강산 냉면 삼총사, 그 외 [8] 메밀냉면 2013.07.12 2231
472 사실은 계란말이 [8] 닥호 2013.07.06 3444
471 [스포일러없어요] 떠도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스포일러를 찾아봤는데 말이지요 [13] 로이배티 2013.07.05 3610
470 더 지니어스에서 제가 제일 주목하는건.. [6] selon 2013.06.29 2516
469 [바낭] 또 어제 지니어스 게임 : 모 팀의 탈락에 대한 '분석까진 아니고 그냥 잡담'입니다 [12] 로이배티 2013.06.29 2336
468 [개꿈] 에반게리온 뮤지컬... [4] 가라 2013.06.25 1219
467 [내용있음] 맨 오브 스틸 잔인한오후 2013.06.15 1389
466 어제 월드컵 최종 예선전, 한국 VS 우즈벡. 한줄 관전평. [2] chobo 2013.06.12 1970
465 음악의 신 MK2 '방송의 적' 1회 간단 리뷰. [2] 자본주의의돼지 2013.05.30 5965
464 [바낭] 이 주의 아이돌 잡담 [12] 로이배티 2013.05.26 3454
463 그냥 정말 짧고 별 내용 없는 잡담. [18] 라곱순 2013.05.21 3263
462 [바낭] 최대한 짧고 무성의하게 적어 보려다 결국 길어진 - 이 주의 아이돌 잡담 [8] 로이배티 2013.05.19 2883
461 클래식은 모르지만 갑자기 듣고 싶었던 피아노곡 한곡 [3] Ricardo 2013.05.14 1132
460 윤씨(57세 무직)가 이렇게 나오면 어떻게 되나요? [4] Warlord 2013.05.10 3096
459 2ne1 i love you 뮤비를 보며 수줍어하시는 분 [7] 닥호 2013.05.01 251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