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대 후반에 드디어 독립하게된 스뎅미스입니다. 학창시절 자취경험, 유학경험은 있지만 그때는 거의 생존수준이었고, 이번에는 제대로 살림을 나는 셈이어서 매일 맘이 설렙니다. 오랜 고민끝에 제가 구한 집은 정말 좁디 좁은, 요즘 많이 지어진 다세대 미니원룸같은 사이즈의 신축 오피스텔인데요, 다행히 전면을 통유리로 해놔서 개방감은 있어요. 근데 이중창이 아니더라구요. -_-;;

 

바로 옆에서 대형 오피스텔이 공사중이라 바깥 소음이 심하고 무엇보다 냉난방이 걱정입니다. 주인분께서 기본적인 블라인드는 달아주시기로 했는데, 그걸로도 부족하면 암막커튼을 달아볼까 생각중이에요.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는 프리랜서인고로, 숙면을 위해서 햇볕도 철저히 차단하려는 의지라고나 할까..^^

 

듀게 자취 선배님들, 방한, 방음 효과를 제대로 보고 빛도 잘 차단하려면 어떤 식이 좋을까요? 블라인드 아니면 커텐 한가지로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그렇담 재질이나 색상은 어떤게 좋을까요? 혹은 두가지 다 설치하는건 오버일까요? 가능은 한지도 모르겠네요.

 

첫 살림 나는거라 별게 다 고민입니다. 귀엽게 봐주시고 경험담 공유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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