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 데이먼을 너무 보고 싶어요.

2013.08.12 13:24

Hopper 조회 수:3983

 

 

   코선생님에 비할 바는 못되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헐리우드 배우가 있다면 멧 데이먼입니다.

98년 굿윌헌팅 이전 작품부터, 그 후에 현재의 캐리어까지. 까메오 조연 주연 가리지 않고 그가 출연했던 작품은

무조건 볼 정도로 이 배우를 좋아했어요. 내성적이면서도 힘이 있는 , 제가 좋아하는 배우와 사람의 자질을 모두 갖춘 사람 이고,

특히 어린 시절에 가장 애착을 가지고 지켜본 배우 (장국영 제외) 에요. 굿윌헌팅의 비디오, DVD, 대본 까지 모두 가지고 있을 정도구요.

 

이번에 엘리시움이 개봉해서 아 봐야지 싶었는데, 최초 내한을 한다고 합디다...이번 주에요. 이벤트 기간은 끝났고,

그러면 볼 방법이 없다는 건데, 지금 저의 덕력이 발산되버려서, 인천공항에라도 갈 각오로 이 배우와 만나 악수를 나누고

꼭 해주고 싶은 한마디가 있어요. 그런데 이런 "내한 한 배우를 만나고 싶다"는 욕구는 처음이라, 이걸 어떻게 발산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레드 카펫 이벤트 기간은 끝나있고....투숙하는 호텔 앞에서라도 진을 치고 있겠다 란 이상한 각오가 들거든요.

 

어떻게 이 욕구, 그를 만나고 싶어하는 제 마음, 마치 히어 에프터의 꼬마애 같은 저의 마음을 어떻게 풀어야할 까요.

배우를 보고 만날 좋은 방법 좀 가르쳐주실 분 없으실까요. 공항에 오는 시간이라던가, 투숙하는 호텔이라던가... 진짜 진짜 보고 싶어서 정신을 못차리겠습니다.

그런데 막상 이런 것을 실행해본 적은 없어서..... 내한 뮤지션이라던가 내한 배우를 볼 방법을 강구해보셨던 분이 있다면....

(저는 참고로 나이 서른 무렵의 남정네입니다. 정말 좋아하는 배우 라서 그러지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쉽게 만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니 이번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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