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를 보고 미야자키 아오이에게 반했었는데요..

 

나나의 하치스러운 연기만을 기대하고 갔는데 더 성장했더라구요

 

우리 미야자키 아오이짱..

 

전반부는 그때보다 성숙된(그땐 지금보다 더 만화같은 연기였는데)귀여움과 밝음 그리고 후반부는 사랑의 아픔에 죽을 것 같이 아파하는 그러면서도 담담해하는..

 

영화 자체는 영혼의 동반자같은 사람을 준비하지 못한 이별로 보내야했던 기억이 있는 사람은 초강추입니다.

 

특히 아오이짱의 마지막 라이브때 저도 울게 되더군요.. 소라닌 노래 가사 자체가 마음을 후벼파요

 

나는 잘지내니까 너도 잘지내길 바란다는..ㅜㅜ

 

그나저나 일본도 정부에서 멍청하게 굴어서 긴 불황이 왔다고 들었는데 우리도 곧 비슷해지겠죠?

 

 여기나 저기나 젊은이들에게는 정말 회색하늘만 있는 것같네요

 

누군가의 죽음 이후 다시 뭉친 밴드라는 클리셰가 비슷했던 정진영,장근석의 "즐거운 인생"보다 훨씬 좋았어요

 

**이제 일본영화는 강변 CGV에서만 해주나봐요..골든 슬럼버나 소라닌이나 하는 데가 거의 없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7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2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558
1227 [듀9] 데스크탑 속도를 뇌의 속도만큼 빠르게 하는 법 [6] r2d2 2010.08.21 2518
1226 [무료음원]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저녁, 아이들] 서리* 2010.08.21 2895
1225 여자를 몰라? [2] 가끔영화 2010.08.24 3396
1224 김제동이 정선희에게- "It's not your fault" [17] soboo 2010.08.24 6439
1223 시원하게 비와요(from 파주) / 영퀴 [25] 아.도.나이 2010.08.24 2055
1222 <Cuvie>만화가<19금> [2] catgotmy 2010.08.25 9279
1221 지방 사는 친구 있으신 분!!! [23] 칸막이 2010.08.27 3300
1220 일상에 지친 그대여 가끔영화 2010.08.28 5261
1219 영화 소라닌.. [7] 2B 2010.08.28 3327
1218 당장 블리자드가 망하기라도 할 기세.... [9] soboo 2010.08.28 3857
» 미야자키 아오이의 소라닌(스포)을 보고서.. [4] 라인하르트백작 2010.08.28 3175
1216 그저 부러울 따름인 근무환경 좋은 회사 Top 6. [10] 재생불가 2010.08.30 5928
1215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기자센스. [11] 아.도.나이 2010.08.31 3705
1214 여자친구가 있을 때와 없을 때 -화요일 저녁이니 연애 바낭 [20] 해삼너구리 2010.08.31 4362
1213 [뉴스 링크] 드라마 출연자들 출연료 미지급에 대한 뉴스입니다. [2] 필수요소 2010.09.01 1971
1212 [바낭] 머리카락 어택 [5] 꽃개구리 2010.09.01 2275
1211 북큐브 B-815 예판 지르고 말았습니다. [6] 에이왁스 2010.09.01 3092
1210 그리스 로마 신화를 잘 알려면 무슨 책을 읽어야 할까요? [15] 피로곰 2010.09.01 6010
1209 조영남 연애관 [34] 가끔영화 2010.09.02 7567
1208 경남 진주 혼자 갔다 혼자 옵니다 아 난 외롭디 아나... [5] 유니스 2010.09.03 274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