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만이 살 길이다!?

2013.08.18 11:29

푸케코히 조회 수:1713

 말로 돈벌이하는 직업을 십 몇 년 넘게 해오다 보니 남은 건 가뭄에 갈라지는

논바닥같은 목소리랑  긴 대화를 기피함으로써 생기는 인간관계의 소원뿐이군요.

뭐든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은 진작부터 갖고 있었는데, 특별하게

재주가 있는 것도 아니고, 꾸준한 관심이나 애정이 가는 기술도 없어서, 여전히

뭐하나 이렇다할 기술이 아직도 없습니다.

여행을 좋아해서 일년에 한번 정도 해외에 나가는데 갈 때마다 드는 생각은

뜨게질(물론 뜨게질도 어렵고, 노련한 기술!)이라도 할 줄 알았다면 벼룩시장이나

노상을 해서 여행경비에 보탤텐데...라는 겁니다.

아는 동생 하나는 네일아트를 취미삼아 배웠는데, 해외여행할 때 저렴한 숙소에서

함께 머무는 외국객들을 상대로 용돈벌이해서 여행을 합니다.

그래서.... 저 담주부터 네일아트 배우러 가야할까요???

직업과는 별도로 어떤 기술들을 가지고 계신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41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2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924
167 연애의 조건 [13] catgotmy 2010.10.28 3067
166 커플 권하는 듀게 [25] 와구미 2010.10.28 3918
165 이런.. 총에 마음을 빼앗겨 버렸어요. [9] 셜록 2010.10.28 2459
164 남자들이 귀엽게 느껴질 때... [22] poem II 2010.10.28 3853
163 재미없는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 [19] 자본주의의돼지 2010.10.26 3568
162 일요일 일과, 개와 함께 하는 자전거 산책 [4] 21세기한량 2010.10.25 1902
161 은화 두닢 [4] 가끔영화 2010.10.24 1731
160 '도시의 개'에 관한 잡설 [6] soboo 2010.10.24 2320
159 꼭두새벽 부터 그냥 부러워서... (넥센팬도 이런거 해볼까? 란 생각도 들고) [1] Apfel 2010.10.24 1462
158 저도 리브로 인증... (지칠대로 지친 상태...) [2] ほんとはね 2010.10.24 2665
157 풍신같다라는 건 무슨 뜻일까요? [5] 프레데릭 2010.10.23 3433
156 [슈스케2] 오예 등업! [10] Natural High 2010.10.23 2177
155 [리브로] 시나리오, 희곡 작법책 좀 골라주세요.. [6] 모그 2010.10.22 2533
154 민노당과 쉬볼레스 [10] 마르세리안 2010.10.22 2404
153 [리브로] 커밍아웃? 리브로가 알려준 나의 정체성 (조금 으시시한 사진 있을수 있습니다) [5] 파라파라 2010.10.21 3060
152 [듀나인] 도쿄에서 2박3일을 합니다. 뭘 해야 하나요. [7] 가라 2010.10.20 1587
151 상해 밤풍경 - 상해엑스포를 중심으로 (스압경고) [10] soboo 2010.10.20 3305
150 신당동 떡볶이 같은 경우 특허가 가능한가요 [4] 가끔영화 2010.10.18 2107
149 바낭ㅡ회사가기 미치게 싫을때 어떻게 하세요? [9] jay 2010.10.18 5297
148 몇 가지 생각나는 주사기 관련 이야기 [7] 남자간호사 2010.10.17 297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