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걸그룹들 잡담

2010.08.29 21:55

메피스토 조회 수:4868

* 뭐 늘 그렇듯.

 

 

* 소시, 카라 : 활동 잘하세요. 밖에 해줄말이 없습니다. 그저 묵묵히 응원해야죠. 막상 열어보니 먹을것도 없고, 거기다 '소문난 잔치 먹을것 없다'라는 소리까지 들어야 하는 소문난 잔치처럼만 안됐으면 좋겠어요.

 

원더걸스 : 장기간 국내를 비웠음에도 2DT한방으로 우린 아직 죽지않았다라는 걸 보여줬지만 너무 짧았던 국내활동기간이 안습이었죠. JYP의 의도인지 연예인 활동한지 꽤 오래됐는데 예능에서 돋보이지 못하거나 거의 안보이는건 여전함. 

 

브아걸 : 가인 나르샤를 선봉으로 한 활동이 주력이더군요. 원래는 가인이었는데 요즘은 나르샤로 옮겨진 느낌. 전 삐리빠빠를 나르샤가 아니라 브아걸이 불렀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안무도 그렇고 노래분위기도 그렇고, 아브라카다브라를 이어가는 느낌이었거든요.

 

2ne1 : 얼른 신곡점여 YG.

 

티아라 : 폭풍같이 몰아쳤던 물량 활동을 끝내고 각자플레이에 매진중이더군요. 잠잠한 동안 리더가 바뀌고 맴버가 영입되는 변화가 있었죠. 청춘불패에선 효민이 활약중이고 함은정, 지연은 각자 연기자로. 나머지 맴버들은....누구였죠?

 

애프터스쿨 : 뱅 이후로 유닛활동을 하는 오렌지 캬라멜이 나름 인기가 있었죠. 유이는 골프드라마 촬영중일테고, 주연은 청춘불패에 영입(됐지만 병풍), 그래도 가희랑 유이빨로 버티던거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이에요. 신입생을 또 뽑던데, 그럼 누가 나간다는 얘기일까요.

 

F(x) : 최근 구설수에 올라 시끄러웠고 엠버가 부상을 당해서 활동도 제대로 못했죠. 설리는 진행자, 크리스탈은 시트콤, 빅토리아는  청춘불패, 루나는 스타킹에 나가서 울고(응?)...그래도 다들 활동하는군요. 어쨌든. 이 팀은 이제  '소녀'들이 부를 만한 노래를 한곡정도는 불러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츄~같은거 말고.

 

포미닛 : 타이틀 Huh는 그저그랬고, I My Me Mine의 반응이 그나마 괜찮았죠. 그러고보니 이 친구들도 일본 진출했는데, 어째 잘 보이지 않는것같아요.

 

시크릿 : ㅋㅋㅋ매직 파트2ㅋㅋㅋㅋㅋㅋ라곤 하지만 가장 많이 성장한 그룹이 아닐까 싶어요. 요즘은 한선화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주목을 받고 있죠. 이 친구들 데뷔할때만 해도 소시 원걸 카라에 이은 차세대 걸그룹이라는 그럴싸한 타이틀;HAM, JQT등과 함께 나올때만해도 좀 암울했잖아요. 

 

레인보우 : 그 노래에 그 안무 가지고도 못뜨면 너넨 진짜 못뜨는거야라는 생각이 들어요. 락큐빠세정도는 아니지만 이정도면 '뜨기엔'참 좋은 노래라고 생각하거든요.

 

미쓰에이 : 데뷔곡이 폭발적이긴 했는데, 후속곡이 궁금해져요. 슬슬 후속곡 활동할때가 됐는데. 근데 연습생생활 무척 오래한 '민'이라는 맴버보다 오히려 수지나 스테파니 닮은 페이가 더 주목을 받더군요.

 

씨스타 : 데뷔 시기도 그렇고 인지도도 그렇고. 활동하는 걸그룹중 막내뻘에 해당하죠. 앞으로 무한한 발전을 기대합니다....따위는 형식적인 소리고, 전 가식걸에 이렇다할 느낌을 못받겠어요. 

 

JQT, HAM : 지금까지는 재미없었고, 적어도 한번의 기회가 더 있어야 할 것같은 느낌. 오렌지 캬라멜이 샤방하고 부들부들한 노래로 한방 터트리긴 했는데 그건 그 친구들 얘기고, 이 친구들도 뭔가 터닝포인트가 있어야 할것같아요. 시크릿은 이번 노래들이 확실히 터닝포인트가 된 것 같은데, 이 친구들의 최근곡들은 모두 그저 그런 걸그룹노래들이거든요.

 

GP베이직 : 어떤것도 기대하지 않습니다.

 

나인뮤지스, LPG : 메피스토보다 나이가 많은지 적은지 모르겠는데 일단 누나 느낌. 그래서 걸그룹 제외(엿장수마음임).

 

 

* 히야아...일단 생각나거나 보이는 분들만 적었는데 20팀 가까이 되는군요. 데뷔준비중인 친구들도 있을텐데. 진짜 많군요.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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