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애플이 국내 안드로이드 제조사들보다 많이 나아 보이는 한 가지

안드로이드 진영의 경우에는 구글이랑 제조사랑 나뉘어져 있는게, 마케팅의 강점이자 약점인것같네요.
매뉴팩쳐들의 경우는 OS를 홍보하지는 않으니.

하지만 확실히 애플 홈페이지는 매력적이에요.

하지만 전 실물보면 가장 사고 싶은건 소니네요.. experia z 시리즈 정말 이뻐요.. ㅠㅠ

JKewell/ 아하. 그런면이 있었군요. 제품+OS 일체화 홍보가 가능하다는 점.
전 애플이 디자인에 강하다는 것을 제품보다도 홈페이지 꾸며 놓은 걸로 인정합니다. 하하.

幻影/ 저도 Z 자주색에 꽂혀서 듀게에 글도 올린 적 있습니다. ^^; 근데 아예 정식 발매도 안 되어 버리고...

이런 비교라면 패키지부분부터 전반적인 포장은 다 그렇지 않나요...홈페이지만 떨어지는게 아닐텐데요....

태곳적에 제가 모s사에 근무하던 시절 옆자리에 앉은 동료가 자사 노트북을 사려고 홈페이지에 접속했는데요. 수 페이지가 넘어가도록 줄줄이 계속되는 라인업에 이름도 모델명을 그대로 써서 ms98362xzxwiwo... 기억하기도 어렵고 사양도 엄청 다양한데 그게 뭔지 파악하기 어려운 엄청난 장벽을 뚫지 못하고 결국 구매를 포기했습니다. 그 친구 다른 제품을 샀는지는 모르겠네요.

옵티머스 아니라 냥 G2에요.
세팅한다고 며칠 만져보니 속도 빠르고 화면도 선명화사하고 노크로 깨우는 기능은 편하고 업그레이드도 간단명료하니 좋더군요.
특히 아이콘 크기 키우는 거랑 위젯이 나이든 분들 쓰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진저브레드 때도 별 불만이 없었는데 안드로이드 진영의 발전은 정말 눈부십니다.
안 이뻐서 문제지. 통신사고 제조사고 앱 아이콘을 그따위로 만드는지 몰라요. 바꿀 수야 있지만 한두개도 아니고 하나같이 개판이라 이런 건 가이드로 통제하는 애플이 확실히 낫습니다.

홈페이지 보니 소니 심각하네요;

kiwi/ 최근에 제가 본문에 적은 네 회사 홈페이지를 둘러봤던 터라 그냥 별 생각 없이 가볍게 적은 글이라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론 패키징에 큰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기도 하고(...)

양자고양이/ 그래도 요즘엔 많이들 신경써서 나아진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애플은 워낙 제품 라인업을 간소하게 유지하다 보니 더 깔끔하게 만들 수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

나나당당/ 어익후. 당연히 '옵티머스'가 붙는 줄 알았네요. 수정했습니다. (_ _)
전 G 프로 쓰고 있는데 이 정도에도 만족합니다. 터치감도 괜찮고 화면도 좋고 업그레이드도 아직까지는 그냥 알아서 잘 해 주더라구요.
그리고 통신사/제조사 앱들은 정말... 말씀대로 안 예뻐서 써 볼 생각도 안 들길래 다 지우거나 구석 폴더에 치워 놓았습니다. ㅋ

Xperia Z 퍼플 유저입니다. 전에 아이폰4 썼구요. 바꿔보니 디자인은 매우 맘에 들고(사각덕후...) 기능도 괜춘은 한데 아주 좋다란 느낌은 안들어요. 개인적으론 느려지거나 먹통되는 일이 아이폰때보다 더 많이 경험한듯 하네요. 비디오나 사진은 괜찮은 편에 방수기능은 좋으나 커뮤니티 보면 침수 증언도 나오고 그럽니다.
다음에는 국내 발매폰으로 사야지라고 생각은 하는데(아무래도 소니타이머 들어있는 것 같아서 as가 불안해서) 국내 브랜드들 둥근 모서리만 좀 어찌해주면 좋겠네요.

바다속사막/ 리뷰나 사용기를 봐도 성능에 대해서 딱히 호평은 없더라구요. 홍보에 비해 카메라 기능이 뛰어나지 않다는 얘기도 있고...
하지만 예쁘잖아요! 그걸로 충분합니다. 하하.

역시 윈도폰은 찬밥이군요. :)
http://www.windowsphone.com/ko-kr 입니다. 하지만 이건 걍 윈폰 전체 사이트라 할 수 있으니 http://www.nokia.com/global/products/nokia-lumia/ 정도도 첨부합니다.
사실 전 노키아 사이트를 예전부터 매우 좋아했습니다. 텍스트 위주 디자인이 기본이었고 특히 지금은 사장된 심비안(노키아 초기 스마트폰 os였어요) 개발 관련 사이트 디자인을 꽤 좋아했더랬죠.
노키아 6210을 매우 사랑하던 유저기도 했구요. :)

drlinus/ 윈도우폰 닷컴 사이트는 다른 윈도우 사이트들 느낌과 거의 똑같군요. (당연한 거겠지만;) 엑박 때문에 가끔 찾아가는데 심플한 건 좋은데 심플함에도 불구하고 정리가 잘 안 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뒤에 붙여 주신 노키아 사이트는 괜찮구요.
사실 호기심 + 루미아 디자인 때문에 윈도우폰도 써 보고 싶긴 했는데, 아무래도 주변에 쓰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보니 망설여지더라구요. 앱 마켓 평가도 별로 안 좋기도 하고. 하지만 정작 지금 폰을 쓰다 보니 어차피 사서 쓰는 앱이 거의 없어서 다음 폰은 윈도우폰도 고려중입니다. 그게 1년 반이나 남아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