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나/ 네. 참 매력적이죠. 처음 데뷔했을 때 못난이 인형처럼 개성있게 생겼다는 소릴 들었던 게 꿈결 같... 하하; WIN은 첫 회만 보고 접었어요. 재미가 없진 않았고 출연자들도 매력적이긴 했는데 사람들이 워낙 애잔해서 진 팀은 데뷔도 못 하고 해체라는 룰의 압박을 이겨내고 싶지 않아지더라구요(...) 괜히 보다가 정들면 우울해질 것 같은 느낌이. -_-;
물긷는달/ 이게 무슨 황당한 사태인가 싶어 검색해보니 중국쪽인가 보네요. 우왕ㅋ 그 사람들이 이중엽 사장 변신 전 비주얼을 보면 어떻게 생각할지(...)
via/ 뭔가 굉장히 그럴싸한 시나리오네요. 보아급이라면 아쉬운 소리도 없을 것 같고... 다만 보아가 이제 한국 나이로 28살, 소녀시대 최연장자와 고작 3살 차이이고 한창 왕성하게 활동해야할 현역 가수인데 자꾸 싸부님급으로 나오는 게 과연 좋은 일일까 싶기도 해요.
니노밍/ 하지만 케이팝스타의 인기 요인이 '나 사장님 맘에 들어서 그 회사에서 데뷔할래'라는 10대들의 꿈과 희망(...)이라는 걸 생각하면 로엔은 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아요. 물론 그렇게 된다면 시커먼 남자 셋 구성은 피할 수 있어서 좋긴 합니다만; 예선은 참 재밌다가 생방송만 들어가면 급 삑사리나는 실력들 때문에 저도 많이 좋아하는 프로는 아닌데, 2시즌이 워낙 흥해서 말이죠. ^^; 하지만 SM이 빠지면 아무래도 관심도가 많이 떨어질 테니 3시즌에서 또 악동 뮤지션급의 대박이 제 발로 굴러들어오지 않는다면 곧 마무리될 것 같기도 합니다.
다른얘기인데.. 김윤아는..뭐랄까..예쁘고 노래도 잘하고 곡도 잘 만들고 다 좋은데...방송에서 말만하면 분위기를 쏴..하게 만드는 뭔가가 있는것 같아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뭔가 불편하게 만드는게 있어요.스스로도 좀 불편해 보이고..주변 사람들도 불편해 하는게 느껴지고...가식같이 보이기도 하고...그래서 진행했던 프로그램들을 다 말아먹었;; 나가수에서도 여전히 그런면이 있더라고요;; 이번 snl에 나온다고 하는데 그때는 괜찮으려나..
kct100/ 자의식이 굉장히 강한 사람이죠. 그게 또 대단히 개념차고(?) 일관성이 있다면 아주 좋을 텐데 제 시각에선 그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자칭 예술한다는 사람이 그 정도 튀는 구석은 있어야 재밌지 않나 싶어서 전 좋게 봅니다. ^^; 전 '내가 좋아하는 건모가 떨어져서 너무 슬프단 말야!!'를 외치며 방송 진행을 거부한 이소라의 행동도 너무너무 좋아했던 사람이라... 하하;
허기/ 좀 생각을 해 봤는데 몇 번 생각을 해 봐도 결론은 비더라구요. ㅋㅋ 제대했으니 컴백은 해야하고, 군생활에 대한 구설수 때문에 이미지 제고도 해야겠고, 또 sbs 입장에서도 큐브 소속에 원조 월드스타(...)에다가 아이돌 키운 경험도 있는 사람이니 조건이 맞구요.
로이배티님 혹시 yg win은 안보시나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