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핑 돌았던 첫번째 장면인데요.. 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좀 의아한 장면인데...



ISS에 도착한 직후 라이언 스톤(산드라 블록)이 멧 코왈스키(조지 클루니)를 줄 하나로 붙들고 있다가 결국 코왈스키가 스톤을 살리기 위해 줄을 풀어버리는 장면이요..


왜 코왈스키는 자신의 줄을 풀어버린 건가요? 스톤이 줄을 잡아당겨서 둘이 같이 살 순 없었나요? 우주공간에서 스톤이 힘 한번 줘서 줄을 잡아당기면 코왈스키가 스톤쪽으로 슥~ 딸려오지 않나요?




영화 보는 동안엔 잘 모르지만 뭔가 과학적(?) 사정이 있나보다 하면서 그냥 넘어갔는데..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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