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을 청소하는데 힘겹게 계속 락스와 휴지를 쓰면서 닦다가 좀더 빨리 하려고 분무기에 락스를 담가서 락스를 벽에 마구 뿌린 다음에 청소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분무기에 락스를 넣고 마구 뿌렸는데...아차 싶더군요. 락스 입자가 공기중에 마구 떠다녀서 그게 코로 들어왔습니다. 미칠듯이 화가 나더군요. 첫번째로는, 그냥 원래 하던 대로 닦을걸 하고 화가 났죠. 그리고 두번째로 화가 난건 그 벽은 원래 깨끗했거든요. 할 필요도 없는 청소를 애초에 안하거나 아니면 그냥 원래 방식대로 청소하거나, 그 락스 입자를 코에 안들어오게 할 기회가 2번 있었는데 그 2번의 기회를 다망친 거예요.

 

 뭐 어쨌든 락스 입자가 코에 들어왔는데...듀나지식인 쓴 이유는 다들 아시겠죠. 락스를 물에 안풀고 원액으로 쓰고 있었는데 그냥 잊어버려도 될까요? 이런 질문하는 건 그냥  마음이 편해지는 댓글 또는 생각하기 나름이다 같은 댓글이 아니라 혹시 정말로 전문 지식이 있고 확실하게 정답을 가지신 분이 볼까? 싶어서 쓰는겁니다. 지난번 플레이스테이션 질문처럼, 모든 부속품을 완전히 외국에서 조달할 수는 없다는 바로 그런 답변같은 거요. 그 댓글을 읽고 엑스 박스 원을 사기로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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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미국에선 엑박원을 사려고 줄을 서있더군요. 더 디비젼 발매는 아직 좀더 기다려야 할듯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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