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풍년

2013.11.19 17:13

여름숲 조회 수:1643

와~~~ 사무실이 과일로 풍년입니다.

 

얼마전 메이님께 주문한 귤과 겨울사과 늘 주문해 먹는 곳의 첫 사과가 오늘 동시에 배송이 왔어요.

둘다.. 꿀꿀꿀~~사과, 꿀귤.. 

 

메이님 말씀대로 얼룩덜룩 곰보투성이 귤에 크기도 들쑥날쑥이지만 노지귤특유의 새콤한 달콤함이 딱 기대한 그맛이군요.

배송 오자마자 바로 상자뜯어서 까보니..바깥 날씨가 추워서 그런가.. 손이 시리게 시원한 귤이 입에 들어가니..머리까지 맑아지는 군요..

메이님 감사..고생하셨어요.!

 

그리고 올해 날이 좋아 과일이 풍작이라더니..

사과도 한오년 매해 먹던 곳인데 먹던 중 제일 맛있고 사과에 꿀이 팡팡 박혀서.. 울 직원 중 만삭 임산부가 있는데.. 한조각 먹더니 뱃속에서 애가 맛있다고 신호를 보낸다나요? ㅋㅋ- 임신출산 경험 있으신분 이거 맞는 말인가요? ㅋ

 

사과 귤 15킬로씩 30킬로 회사 탕비실에 쟁여놓으니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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