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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유명환 외교 딸 특채응모 자진취소.."국민들에 송구"

2010.09.03 10:34

Parker 조회 수:5151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307268&iid=3056772&oid=001&aid=0004638100&ptype=011

자진취소라....

이거 법적으로는 아무문제없는건가요?

모녀를 비롯해 심사위원들 어떻게 감옥보낼수 없을까..

아, 억울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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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슬럼프

2010.09.03 10:37

간단해서 좋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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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음

2010.09.03 10:38

세습좋아하니까 이제 북한으로 가실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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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Y

2010.09.03 10:38

공정한 사회라고 구호를 내건 마당에 이런 일이 생겼으니 위에서 가만 안 두었겠죠.
하지만 이미 이 사건은 이 정권의 본질을 보여준 사건으로 확실히 각인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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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귤

2010.09.03 10:39

참나. 어이가 없네요. 정말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네요 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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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릴

2010.09.03 10:39

참 편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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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arix™

2010.09.03 10:40

조선시대 지방 수령도 자기 고향 쪽은 피해서 내려 보냈다고 하던데,

자기 아버지가 조직의 장으로 있는 기관에 특채 지원하는 딸이나
알고 그냥 둔 애비나
알아서 긴다고 합격시킨 그 밑 공무원들이나 전부 퇴직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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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opiaphobia

2010.09.03 10:42

이거슨 가카가 말한 공정한 사회 구현 ㅋ
현정부 정책 비판하면 북한가라 그래놓고 하는 짓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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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neural

2010.09.03 10:44

때가 어느 땐데 취업갖고 장난을 쳐서.. 그나마 여론에 꼬리 내리니 다행이네요. 당연히 철판 깔고 갈 줄 알았는데 갑자기 웬 약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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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香

2010.09.03 10:51

딸손잡고 같이 나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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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10

2010.09.03 10:52

이런 스캔들은 파면사유 안 되는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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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대길

2010.09.03 11:00

조선시대 상피제 니 수신제가 니 까지 갈 것도 없이 정말 상식이 어디로들 갔는지..
그나마 당사자 근태 상황이 내부적으로 문제가 됐기에 이런 얘기가 흘러나온 것 같군요.
그게 아니라면 아마 외부에는 알려지지 않은채 그냥 지나갔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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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식초

2010.09.03 11:02

앞으로 고시같은거 폐지하면 다 저런식으로 있는것들끼리 뽑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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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inY

2010.09.03 11:10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채로 그냥 지나간 경우들이 꽤 있을 것 같은데요. 이 장관 경력을 보니까 70년대에 외시로 들어와서 30년 넘게 공무원 생활을 했던데, 이런 사람이 이렇게 대담한 일을 저질렀을 때에는 분명히 선례가 있었던 거죠ㅎㅎ 현직장관이다보니까 재수없게 걸린 경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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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Y

2010.09.03 11:49

기사 발췌

[유 장관은 "본인의 딸은 2006년부터 3년간 통상분야 계약직으로 외교부에 근무하다가 지난해 9월 결혼을 앞두고 사직하게 됐다"며 "이번 응시는 약 1년의 통상분야 계약직으로서 딸은 과거 3년간 근무하던 부처에서 일하기를 희망해 응시하게 됐으며 필기시험없이 서류와 면접을 거쳐 채용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서류전형 및 면접과정에서 장관의 딸이라는 점이 특혜로 작용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서류전형과 면접과정에서는 응시자가 장관의 딸인지 아닌지 여부를 알 수 없도록 돼있다"고 해명했다.]

언제든 다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사직했나 봐요.

경력 보면 누구 딸인지 다 알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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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h

2010.09.03 11:50

원래 외교부에는 전현직 부자지간이나 부녀지간이 많답니다. 예전엔 장기해외거주자 대상으로 한 2부 외시가 있었고, 이후엔 영어능통자를 대상으로 특채를 하는데, 이게 어릴때 부터 외교관 아버지를 따라 외국에서 생활하고, 외국어에 익숙한 2세들에게 유리한 관문이지요. 재밌는건 이사람들이 외무부로 들어오면 오히려 능력(?)을 발휘해서 요직을 차지한다는 겁니다. 통상의 낙하산들과 달리 객관적인 업무평가가 좋다고 해요. 외교적 센스가 자연스레 몸에 베어 있고, 상대적 견문이 많으니 아무래도 실무에 능하겠지요. 아버지의 후광도 물론 없진 않을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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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ehr

2010.09.03 12:12

이것도 읽어보세요 제목은 '대한민국 외교관은 세습된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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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inY

2010.09.03 12:24

기사 잘 읽었어요. 비일상적인 탈선 정도로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부네요. 선례 몇 차례 있었던 게 아니라, 그냥 외교부의 일상 하나가 불거진 거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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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ehr

2010.09.03 12:39

저 시사인 기사는 북미국에 유난히 전직외교관 자녀가 많다는 얘기가 중심인데, 외교부의 다른부서는 어떤지 비교해주었어도 좋았을 듯 해요
사실 외무고시에 합격해서 외교부에 들어가는 것 자체는 크게 문제될 건 없지만, 외교부 내에서의 승진이나 대우가 다르다면 문제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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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

2010.09.03 12:56

한심한 인사들. 무에 그리 욕심이 많을꼬. 무릇 선비된 자 배나무 아래에서 갓끈을 고쳐매지 말라했거늘..
이 나라 상층부에 저런 인사들이 국록을 받아먹으면서 중요한 직책을 맡고 있으니 나라 꼬라지가 한심 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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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氏네 유원지

2010.09.03 12:57

해외거주한국인에게 전혀~ 도움도 안되는게 한국대사관들이라..
철밥통 세습 이상도 이하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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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10.09.03 13:01

밤사이에 서로 입도 안맞출 정도로 국민들을 바보로 아는군요.기사마다 말이 다 달라서야 ..
자기 딸이 1차 서류 탈락이란 것도 모른 척하는 것도 웃기지만 ,그 딸은 무슨 맘으로 그런 서류를 들이밀었을까요?등신외교의 기본을 다질려고 미리 연습이라도 하는건지?
외교부에 유난히 대물림이 많다는 것도 어느정도 자격이 되는 사람들이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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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inY

2010.09.03 13:24

기사중에서..
-> 외교부 정병하 인사운영팀장은 “외교부 안에 2세 외교관이 등장한 것은 채 10년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3년 전만 해도 외교부 안에 ‘2세 외교관’(부모가 전·현직 외교부 직원인 경우)은 10명 남짓했다. 지금은 30명가량 된다. 3배나 늘어난 셈이다.

-> 2부 외무고시 제도가 없어진 이후, 외교부 내 2세 외교관 수는 다소 정체된 상태라고 한다.

이걸 보면, 2세 외교관들이 2부 외무고시를 통해 많이 채용됐고, 기사작성시점으로부터 3년 전인 2005년부터 지금까지 약 5년간 3배가 늘었다는 걸 보면 특채를 비롯한 개방형 직위에 2세들이 대거 채용됐다는 게 짐작되는데요. 대물림이 자연스러운 것일 수가 없죠.. (지금은 폐지왼) 2부 외무고시와 개방형 직위 덕분이겠죠.(어쩌면 혹은 보나마나 2부외시를 대신한 영어능통자 전형의 결과도요) 채용 된 후, 이 분들이 출중한 능력을 거침없이 발휘하는 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근데 "2세 외교관 문제는 외교부에 산적한 문제 가운데 사소한 것에 불과하다"는 걸 보니 외교부내에서 이런 문제는 문제 취급도 못당하는가 보군요. 뭐하는 동네길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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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

2010.09.03 14:02

http://blog.hankooki.com/naticle/354033
http://retired.tistory.com/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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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

2010.09.03 14:28

고대 국제대학원 나왔다고 하는데 논문을 한 번 읽어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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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네스

2010.09.03 14:58

겨자/고대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 대부분의 국제대학원은 졸업에 논문이 필수가 아닙니다. 논문을 쓰는 사람이 극소수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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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metothemoon

2010.09.03 15:30

외교부가 아버지 운영하시는 개인사업장도 아니고 어디 국가기관을 자기네 집에서 하는 구멍가게 인냥;;; 개념없다는게 이런거죠
그런데 저 친구가 근태에서 어지간히 진상을 떨지 않고서는 왠만해선 내부에서 불거져서 얘기 나올일 없었을텐데요.......다들 쉬쉬하니까.....라는게 더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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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말

2010.09.03 17:13

hjinY / 외교부내에선 당연히 외교가 제일 중요한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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