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나오는 구절이 아닌거 같군요.
뭘하다 조금 만족한 기분이 들면 다 고마운데 더 욕심이 생긴단 말이죠.
사실 그만하면 욕심이 아닌거 같지만 욕심이란 말이죠 욕심이란 말이죠.
박쥐의 기도를 생각하며 잠시만 조금 욕망을 낮추어 봅니다.
저건 욕망이 아니고 내 권한이란 말이야 하지만 욕심이란 말이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저에게 다음과 같은 것을 허락하소서. 살이 썩어가는 나환자처럼 모두가 저를 피하게 하시고,
사지가 절단된 환자와 같이 몸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게 하시고,
두뺨을 떼어내어 그 위로 눈물이 흐를 수 없도록 하시고, 어깨와 등뼈가 굽어져 어떤 짐도 질 수 없게 하고서.
머리에 종양이 든 환자처럼 올바른 지력을 갖지 못하게 하시고,
영원히 순결에 바쳐진 부분을 능욕하여 어떤 자부심도 갖지 못하게 하시며, 저를 치욕 속에 있게 하소서.
아무도 저를 위해 기도하지 못하게 하시고, 다만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만이 저를 불쌍히 여기도록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