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12 06:01
그야말로 최악이었던 공포특집으로 바닥을 짚고
농어촌박람회 이야기로 조금씩 살아나다가
2PM이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뭔가 초심으로 돌아간 느낌을 주더니
한주 쉬고 나서 이번 청춘불패는 최근 10회정도 중에서 제일 재미있었던거 같네요
개그도 잘 녹아있고
멤버들 분량도 고루 잘나왔고(특히 소리랑 주연)
빅토리아랑 하라가 할머니 만나는 장면은 정말 레전드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
김영철도 별로 튀지 않았고 송은이는 참 분량분배를 잘 하는거 같네요
가람인가 뭔가는 왜나왔는지 이해도 안되고 분량도 안나왔지만 뭐 그게 다행인듯
어쩄거나 괜찮았습니다
앞으로도 이정도만 해주면 좋을텐데요
근데 다음주는 왠지 하드코어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