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된 쟝르 영화 찍기가 웬만한 예술영화 찍기보다 훨씬 여렵다는

 

언급은

 

어떤 진실의 일면을 말해주긴 합니다만

 

이런 시각 자체가 이젠 낡은 것이 되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은 정교하게 나누어 생각해야죠.

 

 

흉내내기는 양쪽 다 쉽습니다.

 

그러나 각각의 세계의 진지한 혹은 열광적인 관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기는 양쪽 다 매우 어렵습니다.

 

그리고 예술 영화 쪽이 더 쉽다고 말할 수 없을뿐 아니라

 

 

예술 영화 쪽이 더 어렵다는 입증을 가능하게 하는 증거도 상당히 많는 것으로 보입니다.

 

 

 

 

타르콥스키 영화에 대한 일시적인 대중적 관심이

 

예술 영화에 대한 불필요한 반동을 불러온 것이나 아닌지..

 

라고 생각해볼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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