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유명한 베르세르크를 지금에야 봤습니다.

이게 시즌 1, 2로 나눠진다고 해야 할지..

가츠의 청춘(?)이라고 할 만한 매의 단 시절은 정말 재미있는데,

그리피스가 배트맨으로 진화하고 매의 단이 몰살당한 이후부턴 내용이 악몽처럼 진행되더군요.

그리고 너무 난해하구요. 제가 판타지 코드를 잘 이해를 못한 탓도 있겠지만.

 

그래서 질문 좀...;;

 

배트맨 그리피스의 진짜 목적이 뭘까요? 34권에 보면 괴물들을 바깥세상으로 불러내던데, 그걸 보면 배트맨 그리피스의 최종 목적이 절대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케스커에게 희망은 있을까요? ㅠㅠ

 

케스커가 낳은 그 괴물의 정체는 뭘까요...;ㅁ;

 

갑자기 이름이 기억 안 나는데, 가츠 패거리 중에서 실눈에 금발머리 종자 캐릭터 있잖아요. 여동생은 성깔 괄괄한 귀족이고(약간 메저 성향이 있는 듯한).. 이름이 파르네제였나?

실눈 금발청년이 여동생에게 여동생 이상의 감정을 품고 있나요?; 오빠라는 사실이 드러나기 전까지 전 실눈 금발청년이 파르네제를 몰래 연모하는 줄 알았습니다;;

 

베르세르크의 엔딩이, 가츠와 그리피스가 화해하고 서로 어깨동무한 채 하하하 웃으며 끝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되겠지요?

 

마지막으로 굉장히 조심스러운 질문인데..

그리피스가 가츠에게 우정 이상의 감정을 품고 있었던 거 맞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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