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하는 청년들에 관한 영화니 당연한 거겠지만 말이죠.


사운드트랙은 Ent라는 뮤지션이 담당했는데 알고 보니 스트레이트너의 아츠시 호리에의 프로젝트 그룹이었지 뭡니까

영화의 제목과 같은 <소라닌>은 아시안 쿵푸 제네레이션(아지캉)의 곡입니다. 영화 속에서는 미야자키 아오이가 부르죠.

그리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면서 저의 아지캉 노래 TOP5 안에 드는 <무스탕>이 나와서 깜놀했어요.

사운드트랙에 저 세 곡다 안 들어가있다는 게 좀 불만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좋네요.


영화는...저 정도면 꽤 만화를 잘 옮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우들의 캐스팅도 맘에 들었고요.



 


영화 속에서 미에코가 부르는 소라닌, 이 장면에서 눈물이 주루룩 나더라는....



  


소라닌 아지캉 버전(어느 친절한 분이 가사를 다 입력해 놓으셨네요)


  


엔딩 크레딧 올라갈 때 흘러나오는 곡 아지캉의 무스탕, 아지캉 노래를 들으면 하늘로 날아오르고 싶어요.


  


유투브에서 유일하게 찾은 Ent의 곡




하루 종일 저 음악들을 반복 재생해가면서 듣는데 정신이 멍해지는 게 누워있다가 앉아있다가만 반복했어요.

오늘 날씨가 무척이나 맑았는데 전 바람이 차서 어색하더군요. 어쩐지 가을 날씨에 잘 어울리는 노래들인 듯.

전 여름이 다 지나가서 너무 슬픕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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