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8 01:49
장소는 커피숍.
만난지 1시간 남짓 됐고 그동안 쌓은 좋은 기억을 연신 꺼내며 붙잡고 있지만 표정의 변화도 없이 끝내 헤어지자고 하는 연인.
조금이라도 더 있고 싶지만 상대방 얼굴에는 지친 표정이 역력하고.
다른 장소로 이동해 더 말을 나누고 싶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고.
이제는 일어나야 할 시간.
이 때 어떤 말을 하고 싶으신가요? 연인을 붙잡는 말이든, 헤어짐을 인정하는 말이든 다 좋습니다. 개인적인 경험도 환영.
음.
저는
"잠시만 기다리고 있어, 아주 잠시만"
확 짜증내려나요 -_-;
2010.09.28 01:51
2010.09.28 01:55
2010.09.28 01:57
2010.09.28 01:58
2010.09.28 01:59
2010.09.28 01:59
2010.09.28 02:10
2010.09.28 02:11
2010.09.28 02:17
2010.09.28 02:23
2010.09.28 02:27
2010.09.28 02:36
2010.09.28 02:46
2010.09.28 02:48
2010.09.28 02:57
2010.09.28 03:06
2010.09.28 03:21
2010.09.28 04:23
2010.09.28 04:26
2010.09.28 04:34
2010.09.28 05:26
2010.09.28 06:40
2010.09.28 07:30
2010.09.28 07:39
2010.09.28 08:06
2010.09.28 08:28
2010.09.28 08:45
2010.09.28 10:00
2010.09.28 11:30
2010.09.29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