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8 23:05
언제나 늘 그저그렇고 쓸쓸하기까지 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었는데, 이번 크리스마스는 좀 특별하게 보내고 싶어요. 그래서 곰곰 생각해 봤는데... 하루나 이틀정도 안동 여행을 다녀오면 어떨까 싶더군요. (원래는 크리스마스를 즐기기 위해 서울로 갈까도 생각해봤지만 그건 여행이 아니라 고행이라는 판단이 섰습니다. -_-; )
평소에 우리 전통문화를 접할 기회가 너무 없어서, 1년에 한두번은 한옥마을에 늘 가고 싶었어요. 하회마을이라면 여자 혼자서 설렁설렁 다녀오기 좋을 것 같아요, 예쁜 한옥도 많이 보고! 맛있는 것도 많을 테고! 전 맨날 먹어도 한식이 제일 좋아요!!
그리고 안동이면 남쪽인 편이니 겨울에도 아주 춥지는 않을 테고...이래저래 괜찮을 듯 한데 어떨까요??
덧1-
아직 10월도 안되었는데 벌써 크리스마스 타령이냐고 하시겠지만....그동안의 경험으로 여행은 미리미리 준비해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알아버렸답니다. 충동적으로 갔던 전주 당일치기 여행은 처참했어요.
덧2-
그나저나 올해 크리스마스 이브는 토요일, 크리스마스는 일요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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