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한가한 인간이 저뿐이라 그런지 같이 갈 사람도 없고 해서...

 

시네마 투게더란걸 신청했어요.

 

소설가 김연수님, 정재승박사님, 불신지옥 이용주 감독님, 천하장사마돈나 이해준 감독님 등 이랑 12명씩 팀을 맞춰서

 

함께 영화보고 수다떠는 이벤트에요.

 

이 이벤트의 장점은! 예매전쟁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거죠.

 

저는 이용주 감독님이 선택하신 <타이페이 카페스토리>,< 만추>, <조금만 더 가까이>, <13인의 자객>, <증명서>, <인생이란 그런것> 

 

이 여섯편을 볼 예정입니다^^  추가로 하하하GV, 무엇보다 먼저인 삶, 하트비트, 타인의 뒤뜰 도 예매했어요. 평일이라 그런지 별 어려움 없었답니다.

 

소설가 김연수님도 인간적으로 너무 궁금한 사람이었는데 영화 취향이 저랑 좀 안맞아서 포기했어요ㅜㅜ

 

시네마 투게더에서 듀게분들 만나면 정말 반가울 것 같은데, 평일이라 신청하신 분이 많이 없으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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