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9 20:46
0.
오늘의 외부 움짤.
1.
어제 하겠다고 선언했던 것 세 개 중 두 개를 못 했습니다. 원고는 오늘 쓰고... 구미호는... 녹화해놓고 느긋하게 보죠. 그게 낫겠어요. 그럼 vod도 공짜입니다.
2.
오늘 알라딘 트위터 보고 생각난 것. 좋아하시는 단편소설 하나씩만 뽑아보세요.
3.
영화제 예매는 끝냈고 다음에 할 일은 ktx 예매. 인터넷에서 하는 건 포기했고 내일 근처 역에서 하려고요. 이번엔 넷북을 가져가지 않을 생각이에요. 아이팟이 있으니까.
아주 느린 열차를 예매해서 차라리 그 안에서 자고 오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요? 시도해보신 분 계세요?
그러니까 아이팟, 815. DS, 충전기, 속옷 한 벌씩, 양말 한 컬레. 이 정도면 1박 2일을 버틸 수 있을 것 같죠? 뭔가 심각하게 중요한 걸 빼먹은 거 있을까요. 더 이상 짐의 노예가 되고 싶지 않아요. 작년엔 책 무더기와 넷북 무게 때문에 등이 꺾어지는 줄 알았어요.
아, 크록스도 한 컬레 가져가나? 전에 해운대에서 발이 모래투성이가 되어 고생했었죠.
해운대 근처에 요새 재미있는 거 있나요. 모텔도 예약해야 할까요. 작년엔 그냥 부산역 근처까지 가서 아무 거나 잡아 잤는데. 추천하실 모텔 같은 건? 추천하실만한 맛집은?
음... 12일 13일이니, 동이 마지막 회를 부산에서 볼 가능성이... 12일이 마지막 회던가요?
4.
도망자에 적룡이 나오나요? 흠. 그래도 안 볼래요. 지쳤어요. 나중에 재미있다는 말 들으면 vod로 따라잡죠.
5.
1박 2일이 청춘불패보다 못한 점
http://news.nate.com/view/20100929n14361?mid=e0100
여기엔 동의할 수 없어요. 선화는 원래부터 예능감이 있었다고요. 요새도 그렇게 큰 위기는 아니었어요. 소리와 효민은 이 상태로 방치하면 정말 큰 일 나겠어요.
6.
제가 산 한국어책들은 815에서 그렇게 예쁘게 안 나와요.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되면 좀 나아질까요. 오히려 구텐버그에서 가져온 우드하우스의 소설들이 더 잘 나와요. 보통으로 보고 있는데, 견딜만 해요. 하지만 중간에 제가 직접 리프레시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혹시 있는데, 제가 모르는 걸까요.
7.
오늘의 자작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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