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01 11:02
집에서 밥 안 해 먹습니다.(독립 독신)
대신 주변 식당에서 식사를 해결하죠. 식당들 음식이 후지면 혼자서 해먹을 텐데, 의외로 근처 식당들 음식이 깔끔하게 나와서 열심히 이용합니다.
주로 가는 곳이 두 군데인데요, 하나는 큼직한 고등어 두 쪽을 먹음직스럽게 구워서 내주는 생선구이 백반집, 다른 하나는 보리밥과 된장국을 내주는 백반집입니다.
혼자서 해먹을 때보다 식당 다니면서 오히려 쾌변기적을 이뤘습니다-_-; 얼굴에서 뾰루지들도 사라지고...;;
그런데.. 1주일 전부터 김치가 사라졌어요, 두 집 다.
겉절이만 내주네요.
특히 보리밥 집은 제가 김치를 워낙 좋아한다는 걸 잘 알아서, 제가 오면 김치를 산더미처럼 쌓아서 내주던데, 요 며칠간은 묵묵히 겉절이만 내주십니다.;;;
1주일간 김치를 제대로 못 먹으니 굉장히 괴롭네요. 언제쯤 김치를 제대로 먹을 수 있을지... 담주쯤이면 괜찮아지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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