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7812

 

 

 

그는 우선 김장을 한번에 담그지 말고, 두번에 나눠 담가줄 것을 주문했다. 내년 1~4월에도 월동배추가 나오니 김장을 두 차례로 나눠 담그면 김장대란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나름대로 일리있는 주문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멈췄으면 됐다. 그는 하지만 이어 "수요측면에서 우리 국민 여러분께 협조 부탁드릴 것은 조금 부족하면 한 포기 덜 담그기 해 주시면 어떻겠느냐"며 "우리가 늘 고마운 게, (배추가) 많았을 때 (정부 권유대로) 한 포기 더 담궈줘서 정말 고마웠다. 그런데 우리 전 가구가 한 포기만 덜 담궈도 약 3만 톤 이상의 수확증수 효과가 있는 것으로 그렇게 분석이 된다"며 김장 한 포기를 덜 담가줄 것을 주문했다.

 

그의 발언을 들은 진행자들의 반응은 한결 같았다. CBS라디오 '이종훈의 뉴스쇼' 진행자는 "더 담궈 먹을 수도 없어요. 너무 비싸서"라고 일침을 가했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진행자 역시 "배추값이 비싸면 한 포기를 덜 담그는 건 하지 말라고 그래도 해야 되는 상황이 되는데요"라며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아, 그렇군요.

 

쌀값 폭등하면 하루 두끼 먹기를 권장하면 되겠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03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63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764
17 오늘 수지 닮았다는 소리 또 들었어요 [18] 유은실 2012.07.03 4535
16 [잡담] 7개월 넘게 짝사랑하던 그 분과, 오늘 마침내 밥을 같이 먹었어요 / 마법같던 순간. [11] 라곱순 2012.12.07 4605
15 편두통, 빈혈에 대한 흔한 오해 [12] 남자간호사 2011.01.09 4835
14 (다이어트 바낭) 중국음식의 칼로리 양은 정말 장난이 아닌가봐요. [15] 소전마리자 2012.08.27 5057
13 원나잇스탠드 - 발칙한 '섹드립' 팟 캐스트. 자본주의의돼지 2012.03.02 5274
12 드디어 장옥정에 햄무수리가 등장했습니다 [24] 로이배티 2013.05.29 5434
11 미카 커밍아웃했네요 [13] 발광머리 2012.08.06 5548
10 배우 한예슬씨의 행보에 대해서... [17] vincenthanna 2011.08.16 5573
9 (살짝 19금 듀나 내나무 숲) 아침에 출근하니 책상에 왠 PC가 있는데?! [42] chobo 2012.10.04 5793
8 싸이 김장훈 결국 러브샷 하면서 화해했군요.+ 동영상 추가 [21] 자본주의의돼지 2012.10.10 5899
7 한겨레신문에서 역대급 만평 나왔네요. [13] soboo 2014.06.02 5905
6 따뜻한 스무디 진상 글을 보고 [89] 나나당당 2014.06.10 6373
5 에이즈는 이성애자에게서 처음 발견되었어야 했어요. [18] 프레데릭 2010.10.29 6505
4 분명히 있을거래요. [50] 라곱순 2013.09.12 6583
3 타블로 청첩장에 진실을 요구합니다 [34] civet 2010.10.28 6696
2 태어나서 처음 담배를 피운 날 [9] 차가운 달 2010.06.07 7641
1 엄앵란 신성일 리즈 시절 가끔영화 2011.04.24 1570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