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스키 신작 대학살의 신

2010.10.03 18:02

감자쥬스 조회 수:2895

http://www.ukopia.com/ukoHollywood/?page_code=read&uid=136623&sid=31&sub=3-15

 

자유의 몸이 된 로만 폴란스키 신작에 조디 포스터랑 케이트 윈슬렛이 출연한다고 하는데  

연극원작인 대학살의 신이라고 합니다. 올해 대학로에서 오지혜,서주희,박지일 출연으로

국내에서도 올려졌던 작품인데 그래서 기대가 되네요. 여배우들의 실력발휘할 수 있는 작품이거든요.

각각 어떤 배역을 맡을건지는 모르겠는데 이미지 매치상 조디 포스터가 오지혜가 했던 역을,

케이트 윈슬렛이 역겨운 토사물을 극 중반에 마구마구 토해내는 서주희가 맡았던 역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이 반대라면 더 흥미진진할 것 같지만 아니어도 원체 배역들 개성이 강하고 배우의 연기력을 필요로

하는 역이라 잘만 만들면 불꽃튀는 연기대결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벌써부터 어떻게 만들어질지 좋은 방향으로 상상이 됩니다.

오랜만에 여배우들의 광기어린 코믹 연기를 볼 수 있을거란 생각에 기대되네요.

이 작품은 토니상에서 여우주연상도 받았죠.

 

남자배우들은 박지일이 맡았던 역이 좀 더 흥미있는데 맷 딜런이랑 크리스토퍼 월츠가 맡는다고 합니다.   

연극에선 네사람만 나왔는데 영화는 어떨런지..영화니까 연극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아이들도 나오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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