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등업 후 첫 글)
광주와 부산의 비엔날레를 보고 서울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점점 대중친화적인 성격이 굳어지는 부산비엔날레와 역사를
이야기하며 아직 학습적인 태도를 필요로하는 광주비엔날레를
이틀에 다 관람하다보니 뇌가 쫄깃해지는 기분입니다.

오면서 확인해보니 등업이 되어있어서 첫 글을 아이폰으로 쓰는
감격도....재미있네요.

참, 광주비엔날레 전시의 끝이 장 뤽 고다르의 '영화의 역사'였습니다.
홈페이지에 작가명단에 고다르가 있기에 엥? 하며 무슨작품을 상영할까
하면서 갔는데 관람동선의 맨끝 피날레인 민속체험관에서 상영하고 있더군요.

하지만 상영시간이 네시간 정도라는...

이제 작가주의 영화와 현대미술은 점점 만날일이 많아지고 있네요.
분미아저씨를 아직 못봤는데 상영 아직 안끝났겠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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