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in]책에 대한 책.

2010.10.08 14:51

so raw 조회 수:1962

 

책에 대한 책을 찾아요. 정확히 말하자면  소설이요.

 

제가 알고 있는 그나마 가장 비슷한 류의

책은 보르헤스, 에코, 미하일 엔데의 소설들이네요.

가상의 책, 사라진 책을 찾는 과정의 지난한 서사가 주내용인 책,

혹은 다양한 책들이 등장하는 소설이 아닌,

 

등장인물에 의한 서사나 사건은 거의 없이

한두권의 책을 철저히 파헤치고, 재구성하고, 오류를 찾고,

기왕의 책의 의미와 의의를 전복하는 내용이 대부분인 소설.

 

알고 계신다면 알려주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39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1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888
116970 듀게의 최근 경향; 단순화/극단적인 일반화에 대한 갈망? [6] ANF 1892 2010.10.08 2425
116969 아직도 타블로가 3년 반에 학-석사를 하는게 '불가능하다'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게. [11] 꼬마 2010.10.08 4631
116968 2000년대의 팝음악은 어떻게 정의될 수 있을까요? [2] 아리마 2010.10.08 2709
116967 광안리 유람선 타보신 분 계세요? [3] langray 2010.10.08 3480
116966 문득 손학규가 다음 대통령에 가장 가까운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01410님은 아저씨! [23] 할루키게니아 2010.10.08 3600
116965 Surprise Party [4] Jekyll 2010.10.08 1519
116964 앤디워홀과 이누도 잇신 [22] pingpong 2010.10.08 3103
116963 자살을 죄악시하는건 어디에서 기인한 걸까요 [30] nobody 2010.10.08 3814
116962 파견직과 계약직의 차이는 뭘까요 [12] 사람 2010.10.08 5123
116961 PIFF 10월 7일, 8일 - 개막식, 산사나무 아래, 아웃레이지 [5] mithrandir 2010.10.08 2063
116960 황우석 지지까페에서 보았던 섬뜩함을 타진요에서 느껴봅니다. [10] chobo 2010.10.08 3446
116959 바낭) 잡담 몇 개 [5] jim 2010.10.08 1734
» [듀나in]책에 대한 책. [9] so raw 2010.10.08 1962
116957 참 슬픈광고 [4] 자두맛사탕 2010.10.08 2367
116956 하나밖에 남지 않은 제다이 메뉴얼이 발견되었답니다. [4] 아리마 2010.10.08 2922
116955 부산국제영화제 오늘 5시 영화 보실 분~ 하늘가득달빛 2010.10.08 1453
116954 살쪄도 살빼도 넌 그냥 유우 [21] pingpong 2010.10.08 6718
116953 말하는 코끼리... [4] 01410 2010.10.08 2118
116952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를 보고 [2] 라인하르트백작 2010.10.08 2648
116951 글로벌 개더링 티켓 두 장 양도합니다 [1] monday 2010.10.08 228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