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09 01:19
1.
뜻밖의 선전을 한 강승윤과 그의 탈락을 보고 있자니 전 엠넷 음모론까지 생각될 지경입니다. 아니 이렇게 잘 하는 애가 왜 여태까지... (오죽하면 엄정화 흥분했음)
사실 전 지역예선때 강승윤을 보고 반했다가 꾸준히 실망해 온 케이스라 그런지 오늘 탈락은 유난히 마음이 쓰리네요ㅠㅠ TOP 8쯤 됐을 때 그렇게 좀 하지.
근데 강승윤을 락커 이미지로 포장하긴 하지만 전 저렇게 일관되게 걸걸대는 목소리의 락커는 좀 싫어요.
차라리 오늘 본조비 노래 부른 허각이 좀 더 어울린다는 느낌? 하긴 허각은 아무 노래나 잘하니까; 정말인지 장점이자 단점이네요.
오늘은 슬슬 장재인양 바닥이 보인다는 느낌이었는데, 다음주는 선전하길 기대합니다.
다음주만 선전하면 결승에서 볼 수 있으니까 한주만 더 버티면 됩니다! 어차피 우승은 존박이니까 마음놓고 하길! (...)
2.
무대 시작하기 전까지 MBC스페셜을 봤는데, 타블로 관련한 이야기는 이제 그렇다 치고
방송 시작때 잠깐 진행한 개그맨 이국주씨 "신상캐기" 실험이 전 정말 무섭더군요.
아주 유명한 편은 아닌 연예인을 일부러 고른 것 같은데, 와. "해킹 금지, 불법 프로그램 사용 금지" 란 단서가 붙었는데도
고등학교때 몇학년 몇반이었고 쇼핑몰에서 뭘 주문했는지까지 털어버리네요;
이래서야 아예 그냥 인터넷을 하지 않는 편이 가장 현명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정말 누군가 맘만 독하게 먹으면 빅브라더 출현도 현실성 없는 이야기는 아닐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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