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출근인데 아무것도 안시켜요, 으잉.../도시락 메뉴 추천

오늘을 즐기세요. 어느 순간 일이 쏟아지면 눈물 콧물도 같이 쏟아집니다. 훗~

면접때 혈액형을..특이한 회사네요.
그래도 나중에 한창 바빠지시면 오늘을 그리워하시게 되실지도 몰라요. 실컷 즐겨두세요.

마늘장아찌.고등어 토막내서 구운 것 1/4조각.계란말이.오징어젓.

제가 요즘 들고 다니는 보온도시락입니다.
http://www.10x10.co.kr/shopping/category_prd.asp?itemid=291664&cdl=060&cdm=040&cds=010
이제 찬밥은 못 먹겠어서 보온도시락 하나 장만해야지.. 하고 몇 달 동안 벼르다가 최근에 샀어요. 가격은 결코 싼 편이 아닙니다만 보온도 잘 되고 가볍고 무엇보다 예뻐서 좋아요. ^_ㅠ 역시 밥그릇이 예쁘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그리고 밥통만 보온이라 그 점도 맘에 들어요. 저는 반찬이 뜨뜻해지는 건 싫어서.. 보온도시락 원하시면 학교 다닐 때 많이 들고 다니던 키친아트 보온도시락 마트에서 3만원 정도면 좋은 거 살 수 있어요.

반찬은 매일 저녁에 아침거리 준비하면서 도시락까지 싸서 미리 챙겨두는 편인데 계란말이나 장조림, 호박이나 두부부침, 동그랑땡 같은 한입 크기 전 종류 한 가지에 항상 한 가지씩 만들어두는 나물 종류 한 가지, 그리고 멸치볶음이나 진미채 같은 마른반찬류 한 가지, 이렇게 챙깁니다. 어묵볶음이나 장아찌, 젓갈 종류도 도시락반찬의 진리죠. 요즘은 가지가 너무 싸고 맛있어서 제 도시락에 가지나물, 가지볶음 등 가지요리가 빠지지 않네요. 따로 하기 귀찮은 날은 전 날 먹었던 거창한 반찬(중화풍돼지고기볶음, 닭찜, 고등어조림 같은 것들;;)도 그냥 챙겨가고 그래요.

저 청담동이여요!
청담 4거리 근처 어디세요? ㅎㅎ

듀게질을 너무 많이 했나봐요. 도시락이란 단어를 보니 자동적으로 편의점 김혜자 도시락이 떠올라요. -_-

fysas/도시락 이뻐요~ 저도 보온도시락 있는데 아침에 밥 안 하고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몰아서 밥 하고 냉동밥 만들어두는 저한테는 무용지물이더라구요. ㅠ.ㅠ 아.. 집에 쌀 떨어진 게 막 생각 났어요.

요즘 GS25 도시락이 좋다던데요???

fysas님이 올려주신 도시락 가방 세트 저에겐 거의 컬처 쇼크 수준이네요.

도시락 싸는 것도 나름 노하우가 필요하더군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4&sn1=&divpage=8&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7781

오늘을 즐겨요333333
회사책자 브로셔 회의자료 서류철 닥치는대로 읽어보아요 언젠가 도움이 될지도.
인트라넷이 있다면 회사 구조도와 직원들 프로필/ 사진도 닥치는대로 보아요♡ 피가되고 살이됩니다.
누구 사진이 웃기게 나왔는지도 알 수 있고요 후훗

취업축하드려요^^ ⓑ

출근하셔서 사람들 일하는 모습. 대충 일 돌아가는 상황들을 지켜보면서 배우세요 물론 본다고 해도 알수가 없거나 아직은 배운다는 느낌이 안들겠죠 지금은 나에게 일도 안주고 시간만 축내고 있다고 생각이 들겠지만 지켜보는것도 님 상황에서는 배우는거에요 지금으로서는 그게 직장에서 님에게 줄수있는 최선의 업무인거에요 일에는 단계가 있답니다 나중에는 일하기 싫어도 감당하기 힘든 업무가 주어질 거에요 후후

Navi / 오오 이분 쩌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