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아나토미-헤어졌다가 다시 붙은(?) 캘리와 애리조나..슬슬 동거인(오웬+양)들이 귀찮아지기 시작하는데..하필 양은 심각하게 맛이 간 상태입니다..전화에서(드라마속 시간은 2주전)수술실에서 트라우마의 압박으로 인해 쓰러졌던 전적이 있었기 때문이죠..그 이후로 수술귀신 중 하나였던 양은 수술실에 들어가길 꺼려합니다..그리고 오웬이 나이트 근무로 가버리자 멜의 집에 들어가 멜과 함께 잡니다..(으 다크 시스터즈..남편은 정말 미치겠죠?ㅋ)이번 화 게스트로는 또 다른 셰퍼드가 등장하는데 바로 데릭의 막내 여동생 에이미(아멜리아)입니다. 아버지의 총격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자학증세가 생겨서 약물중독으로 죽을 뻔 했다가 데릭이 살려낸 동생이고..데릭은 그 이후로 그녀에게 질려서 말도 제대로 안하는 사이입니다..오빠가 총격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얼굴 보러 달려온 에이미는 환자 하나를 데려오고 데릭은 자기를 살린 양을 복귀시키기 위해 그녀와 수술실에 들어가기로 합니다. 수술실에서 양은 신경질적으로 수술에 참여하는 걸 거부합니다. 에이미는 어쩌다 저런 바보가..라는 태도를 보이는데..데릭은 그녀가 날 살렸다고 화를 동생에거 버럭 냅니다. 시체를 대상으로 칼을 잡게 해서 양이 회복되는 걸 도와주는 데릭..양은 조금씩 트라우마를 극복해갑니다.

 

이번 화의 메인 환자는 피부 사마귀가 너무 심각해서 은둔성향이 강한 남자였습니다. 완전히 나무인간처럼 피부가 경화되어버린 남자를 데려온 부인은 자신도 삶이 있는데 더이상은 못 견디겠다고 수술을 요청합니다. 하필이면 렉시는 환자 앞에서 비위약한 모습을 보여 그 환자 전담이 되어 마크랑 또 엮이게 되고 마크는 또 안쓰러운 마음에 바라봅니다.  또 하나의 환자는 결혼을 앞둔 처녀인데..28살 정말 처녀입니다..그로 인해 모든 사람들은 처녀농담을 하는데..에이프릴이라고 데릭이 치프였을때 비서역할을 했던 친구는 웃지 않습니다..자신도 처녀이기 때문입니다..수술 결과 폐에서 콘돔이 나왔습니다. 수술 완료 후 그 이야기를 듣자 남편은 화가 나서 떠나버리려고 합니다. 그러자 여자의사들 멜과 에이프릴이 그녀를 대신해 중재해줍니다. 사실 처녀파티에서 순서 중에..바나나에 콘돔을 씌워서 입에 넣는 시간이 있었는데..그걸 실수로 삼켰는데..그게 폐로 간 상황이었습니다. 남편은 다행히 웃으면서 넘어갑니다.

 

그 와중에 엘리베이터에서 총맞은 채로 쓰러져있던 경험때문에 엘리베이터 트라우마로 계단을 한달동안 탔던 알렉스의 트라우마가 밝혀지고..

 

뇌종양 케이스가 끝난 후 오빠의 냉대때문에 집에 가버리겠다는 에이미를 붙잡고..옛날 이야기를 꺼내는 데릭..아버지의 총격이나 자신이 총 맞은 이야기나 너무 끔찍해서 하기 싫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고 두 오누이는 화해합니다.

 

양과 오웬 앞에서 적극적인 성생활을 즐기는 캘리와 애리조나때문에..양은[사실 모두가 트라우마로 불쌍히 여기는 터에 캘리는 다른 집 구하고 나가줄래?이 말을 해야하는 데 못했습니다]집을 구하자고 오웬에게 말하고..

 

관찰력 강한 에이프릴이 마크의 눈빛을 통역해준 덕에[렉시는 자기가 미친 거 같아서 자기를 마크가 신경썼던 거라고 오해..]마크를 찾아서 렉시는 병원에 들어서다가 에이미와 키스하는 마크를 발견하고 실망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74 [TV DRAMA]덱스터 5시즌 파이날 [3] [1] 라인하르트백작 2010.12.14 4441
473 [영화] 미행 Following (1998) [1] 푸네스 2010.07.05 4423
472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3] [1] 잡음 2012.11.11 4418
471 킬러 인사이드 미 (2010) [1] zzz 2010.07.08 4413
470 [2010]나탈리 [11] 라인하르트백작 2010.10.29 4382
469 Gone girl, 원작의 결말 알려주세요. [2] mockingbird 2014.10.27 4358
468 즐겨보는 미드 이번시즌 피날레 업뎃 [1] [213] 시민1 2013.05.18 4357
467 [영화] 캡틴 필립스 Captain Phillips (2013) [27] 푸네스 2013.10.16 4356
466 왕좌의 게임 4시즌 피날레를 맞아 올리는 뒷부분 원작 스포일러 [3] 해삼너구리 2014.06.18 4325
465 [영화] 도희야 (2014) 잡음 2014.05.25 4310
464 [TV DRAMA]덱스터 파이날 [29] 시민1 2013.09.23 4307
463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 스포 부탁드립니다~ [2] [23] applegreent 2010.09.01 4301
462 [TV DRAMA]뱀파이어 다이어리 2시즌 1화 [1] [1] 라인하르트백작 2010.09.12 4255
461 [영화]어벤져스 [3] [2] 듀프 2012.04.28 4253
460 [영화] 점쟁이들 [1] [17] military look 2012.10.03 4234
459 [영화] 솔트 Salt (2010) [1] [1] Rockin 2010.07.24 4228
458 [TV Drama] House. M.D. 최종회 [1] [25] 제인구달 2012.05.30 4218
457 [영화] 드래그 미 투 헬 Drag Me to Hell (2009) [2] [2] 푸네스 2010.08.22 4206
456 [영화]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용 문신을 한 소녀) Män som hatar kvinnor (2009) [1] [1] 푸네스 2011.06.23 4198
455 [TV DRAMA]덱스터 8*9 [32] 시민1 2013.09.03 4166
XE Login